상편에 이어서 ~~~
서문 쪽의 순천만습지를 둘러보고는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으로 향한다
정원역의 스카이큐브 요금안내
빠르게 달리는 스카이큐브는 상상외의 빠른 속도로 달리며 보이는 풍경 또한 아름다웠다
집사람과 둘만 타고가는 스카이큐브애서 마주 오는 사진도 찍었다. 순천만역에서 하차하여 다시 갈대열차로 환승하여 무진교 정류소까지 간다는데 기다림이 지겨워 도보로 가기로 한다(순천만역에서 무진교 까지 갈대열차로 5분 소요)
순천만역에서 갈대밭이 있는 무진교 주변의 안내도
걸어오면서 끝없이 펼쳐진 녹색의 갈대밭을 배경 삼아 셀카를 찍고
순천만역에서 무진교 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되며 갈대밭으로 이어진 데크길을 따라 걷는다
돌풍을 앞지르는 갈대열차는 전기관광차량이다
돌풍 부부도 걸어서 무진교에 도착했다 ㅎㅎㅎ
이제 순천만의 갈대밭을 구경하기로 한다
무진교에서 찍은 순천만(상류부분)
순천만 갈대밭의 백미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하여 더 넓은 갈대숲길을 돌아오면 된다
오월의 봄을 순천만에서 보내는 즐거움은 바로 이맛이다 ㅎㅎㅎ
돌풍의 셀카
쉼터에서 휴식 중에도 찰칵
이렇게 멋진 여유 ㅋㅋㅋ
안경도 벗어보고 ㅎㅎㅎ
가을이면 은빛물결이 춤을 출 것 같은 순천만 갈대밭을 다시 오려고 한다
갈대밭을 배경으로 두 팔을 벌려본다
갈대밭을 돌아서 다시 무진교에서 순천만 하류 부분을 찍었다
예전에 갔었던 용산전망대는 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다시 신축 중이라 폐쇄공고가 붙어있다
이제 갈대열차 승강장에서 열차를 타고 순천만역에서 환승하여 국가정원 내의 정원역으로 향한다
스카이큐브를 타고 정원역으로 가는 중
정원역에 도착 직전
순천만 갈대밭을 구경한 것은 안 갔었다면 정말 후회했을 뜻밖의 큰 수확이었다.
꿈의 다리를 건너 동문으로 향한다
꽃 속에 파묻혀 보낸 순천만 국가정원에서의 하루가 스트레스를 날리우고
봉화언덕을 바라보면서 ~~~
곧게 뻗은 메타세퀘어길을 거닐며 봉화언덕으로 ~~~
마지막으로 봉화언덕을 오르기 위해 다리를 건너가다가
봉화언덕에서 바라보는 순천국가정원 전경은 여유롭기만 하다
봉화언덕에서 바라본 야외공연장 전경
작약과 봉화언덕
동문 출구로 나오는데 입장을 위한 행렬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국가정원 여행을 마치고 오후 2시에 꼬막정식으로 유명한 식당을 검색하여 찾아왔다
멋있는 여행에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ㅎㅎㅎ
그동안 열심히 일을 했으니 이럴 때는 맛있는 음식도 부담 없이 먹는다 (A정식)
순천만 꼬막정식 메뉴표
음식은 깔끔했지만 조금은 허술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짱뚱어탕은 정말 맛이 있었음
오래간만에 순천여행의 백미인 순천국가정원과 순천만 갈대밭여행은 돌풍 부부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여행을 선물했었다. 닦아오는 가을 순천만 갈대숲의 용산전망대가 완공이 된다면 다시 오려고 계획을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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