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
둘레길모임에서 대전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날이다
일기예보에 남부지방에는 비가 온다지만 중부지방은 흐려서 다행이라고 안도하면서 관광버스는 대전으로 달린다 . 버스는 매달 만차라 여유좌석도 없지만 회원들은 갈 때마다 못 보던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렇게 출발하여 4시간이 지나서야 도착한 장태산에는 주차공간도 없을 정도로 붐빈다
메타세콰이어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곳이라 기대를 안고 왔는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그런지 단풍은 아직 너무 이른 것 같아 아쉽다
군북의 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금산인삼랜드 휴게소에서 급한 생리현상도 해결하고
올라오면서 몇 군데의 휴게소를 거쳐 장태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시간은 12시 정각이다 ㅎㅎㅎ
대형차 주차장도 만차다. 돌풍은 오늘도 A코스 선두에 섰다
누가 이렇게 바위를 밀쳐놓았지 ㅎㅎㅎ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했더니 왜 이리 숨이 차지 ㅋㅋㅋ
여기는 또 조물주가 멋지게 무대를 만들어 놓았네
두팔벌려 장태산의 기운도 받고
전망대를 향하여 GOGOGO
팔각정이 코앞에 있네
즐거운 점심시간
완전 소풍이다. 소풍
하지만 돌풍은 집에서 직접 키워 만든 복분자쨈 토스트가 점심이다 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비가 우두둑 ㅋㅋㅋ
점심을 먹자마자 돌풍은 먼저 다른 일행들의 촬영을 위해 하산길에 오른다
그런데 정체도 모를 석탑이 있다
단풍과 함께 한 컷 찍어두고
하산길에 보이는 단풍은 셀카라도 찍고 가야지
멋진 가로수길의 메타세쿼이아
아이고!
나무 사이에 인물이 들어가도록 먼저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일행에게 부탁을 했는데 ㅠㅠㅠ
메타세콰이어 단풍은 못 보았지만 그래도 정말 멋진 곳이다
마주친 일행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돌풍도 잠시 포즈를 취했는데 눈을 감았네 ㅎㅎㅎ
이제 출렁다리를 찾아가면서 다시 셀카놀이가 시작되었다
가을이 아니라 여름의 숲길 같다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단풍을 보고 큰 기대를 안고 왔는데 여름의 우거진 녹음만 본다
경치 한번 좋다
출렁다리가 보인다
장태산의 포토죤이 하얀 출렁다리가 있는 메타세콰이어 황금숲인데 ~~~~~
갑장인 국장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사진의 절반이 데크만 나왔다 ㅎㅎㅎ
돌풍의 셀카
출렁다리에서 보는 은행나무 단풍에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출렁다리의 멋 (가로방향)
출렁다리의 멋 (세로방향)
끝나지 않은 돌풍의 셀카놀이
돌아다니다 보니 코스가 너무 많아 헷갈릴 정도 임
여기도 멋진 포토죤이네 ㅋㅋㅋ
돌풍이 찾은 최고의 메타세콰이어 포토죤은 대형버스 주차장 부근의 여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A코스로 함께 산행을 못한 형님을 휴게소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었다
돌풍의 갑장 형님
뒷풀이를 다시 함안의 군북에서 식당을 빌려 저녁이 되어서야 했다
돌풍은 항상 셀카로 대신 ㅠㅠㅠ
둘레길모임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림
사무국장의 마지막 인사로 다음 산행을 대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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