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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지리산 천왕봉의 새해 일출
발길 가는대로

안동 선성수상길을 갔는데 ~~~

by 돌풍56 2025. 11. 4.

2025년 11월 2일 날

지난 10월 12일 첫 참석한 산악회에서 돌풍의 집 앞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는 산악회가 있다고 권유한 사람의 초청으로 11월 2일에 참석한 산악회가 열정산악회인데 11월 산행지가 돌풍도 생소한 안동 선성수상길이라고 한다

몇 번을 들어도 돌아서면 그놈의 산행지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공지사항을 다시 봐야 이름이 기억되는 정말 생소하면서도 어려운 이름이었다 ㅋㅋㅋ

 

지금까지는 진해에서 출발하는 산악회라 동마산 병원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야 해서 4년여 동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지만 수십 년을 산에 다니다가 사진촬영으로 산악회를 잠시 떠난다는 게 벌써 7~8년이 훌쩍 지나고 보니 이젠 산악회보다 둘레길이란 이름이 더 많아 보이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예전의 산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세월이 흐르다 보니 건강이 허락하질 않아 둘레길을 선호하게 되었고 지금의 젊은이들은 예전처럼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둘레길을 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돌풍은 아직 산을 좋아하지만 젊은사람들 틈에 끼어 행여 민폐를 끼칠까 봐 걱정도 되고 차라리 이럴 바에는 둘레길산악회에 다니다가 혼자 시간을 내어 산을 즐기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해서 매월 혼자만의 계획을 세우고자 한다

 

그런데 이 번 안동 선성수상길 여행에서는 뜻하지 않은 인연을 만나게 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에 감사하고 만족을 한다

대한민국은 좁은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았던 하루 ㅎㅎㅎ

 

 

아침 7시 10분 문성고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

 

칠서휴게소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군위휴게소에 들러 생리현상을 해소시키고 ~~~

 

11시가 조금 넘어 도착한 선성 수상길주차장에 하차하여 수상길 트레킹에 나선다

 

안동호수에 놓여진 수상길이 관광명소가 되어 관공객을 불러 모으는가 싶다

 

수상길 입구에서 마주친 한옥을 형상화한 구조물에 눈길이 간다. 정말 아름답고도 멋진 경치다ㅎ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그냥 지나칠 수  는 없지 않은가 ㅋㅋㅋ

 

잔잔한 안동호수를 건너는 수상길이 출렁다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돌풍의 DSLR카메라는 카메라 성능이 향상된 스마트폰에 밀려 방 장식장에서 잠을 자고 있어 이젠 가장 친근한 친구가 스마트폰의 셀카촬영이다 ㅋㅋㅋ

  

          햇살에 반짝이는 안동호의 매력

 

뒤돌아보는 주차장

일행들은 벌써 총알같이 수상길을 건너 가버렸다 ㅎㅎㅎ

 

예안국민학교 "학교종이 땡땡땡"

아마 안동호가 생기면서 수몰된 학교를 기억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라 생각된다

 

파란 하늘에 출렁이는 물결이 저 푸른 비단결 같은 천으로 돋보이게 된다

 

이야!

경치 한 번 죽인다. 돌풍 혼자만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ㅎㅎㅎ 

 

수상길의 180도 파노라마 사진

 

호수 한편에서 자라는 수초가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인다 

 

수상길이 끝나고 산으로 올라가서 점심을 해결하고자 한다

 

수상길 끝자락에 일행들이 휴식을 취하고 일어선다

 

산 능선 자락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그야말로 진수성찬이다. 일행들이 한 병씩 갖고 온 술을 몇 잔을 마셨다 ㅎㅎㅎ

 

점심을 함께 먹고 3시까지 주차장으로 돌아가면 되는데 시간여유가 많다. 그렇게 함께 하산하는 중에 옆 회원분과 대화를 하다가 고향이 "경북 봉화"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순간 돌풍이 저의 선임하사도 고향이 봉화라고 하니 물야면 북지리라고 하신다 ㅎㅎㅎ. 그러고 보니  돌풍의 군대선임하사와 같은 북지리 고향사람이다 그리고 나이도 돌풍보다 한 살 많으니 선임하사와 초등학교 동창이다

선임하사는 지금까지 돌풍이 만든 3372부대 전우회회원이며 돌풍은 만년 총무로 올해가 모임 20주년이며 11월 22일이면 문경에서 1박 2일 2025년 송년회를 갖게 되어있다. 그렇게 김기종 선임하사와 영상통화로 연결해 주니 모두 군대와 객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 만난 지도 40년이 넘었다고 하며 반가워하신다  

그래서 첫 만남에 이젠 돌풍의 형님이 되기로 하셨다 (돌풍은 나이 한 살만 많아도 무조건 형님이라고 부른다)

 

수상길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에 형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산악회장님과 함께

 

선성현문화단지에서 

 

아직도 여유시간이 많아 산성공원을 한 바퀴 돌고

 

창공을 배경 삼아 형님과 머리를 맞대고 ㅎㅎㅎ

 

순간 이런 재미있는 장면도 순간포착 ㅋㅋㅋ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형님과 많은 사진을 찍었다

 

돌풍과 형님

 

언덕에 올라 사진을 찍어달라는 회원님들

 

형님과 안동호에서 포즈

 

문화단지에서 휴식 중인 회원님들

 

이 번 산행에 돌풍을 추천해 주신 회원님 덕분에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었다 ㅎㅎㅎ(가운데)

 

편안하고 여유 있는 김재동 형님의 폼

 

차내에서 멋진 폼을 선사하는 회원님을 포착

 

영산에서 뒤풀이 겸 저녁식사 중에

 

이 번 산행에 만차로 갔다 와서 좋고, 기분 좋은 인연도 만나서 좋고 

 

저녁식사와 오늘 하루도 안전운행을 담당했던 버스 기사님 께도에 감사

 

형님과 오늘 마지막 술 한 잔 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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