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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전우들과 만남 68

2007년 꿈에그리던 GOP를 가다 임진강변의 벙커에서 친구와 포즈를 취했다 1978년도에 우리가 땀 흘려 만든 벙커가 지금은 이렇게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것 같다 GOP내의 XXXX부대에서 진수성찬으로 대접을 받았다 과연 이게 가능이나 한것인지, 모두 당시 우리 선임하사(현 주임원사) 덕분이었습니다 GOP내에 설치되어있는 풀장에서 물장구치며 놀 수 있다니....... 정말 우리일행은 복도 많은가 봅니다,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인데 부대내의 태풍전망대에서 성태 부부와 함께 우리부대의 태풍전망대를 배경으로 찰카닥 풀장에서 놀다가 지프차를 보고 옛 생각에 친구랑 한방 박았어요 물에서 놀다보니 옷이 수영복이 되었고, 이게 뭔 꼴이야 1980년도 우리가 근무했던 GOP내의 부대를 방문하고 기념품 전달 후 남방한계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1박2.. 2009. 8. 25.
27년만의 첫만남 1977년 6월부터 1980년 3월 전역하기까지의 33개월 군생활을 되짚어본다 왼쪽에서부터 성태(경기도 전곡), 상구(강원도청), 기종(주임원사), 나 상구는 27년만에 처음 만났다, 당시는 갈비씨였는데 지금은 하마로 변해있네요 ㅎㅎㅎ 2006년 8월 19일 강원도 춘천에서 당시 전우들과 첫 모임을 가졌다, 다섯 명인데 종영이는 형님상으로 불참했으나 이종영과 안성태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김기종은 2002년에 직장후배덕분에 찾아 만날 수 있었다 2009.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