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9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묘사를 제실에서 지내게 되었다
산소에 가서 지낸다면 하루종일 이산 저산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어찌 날씨가 오늘은 도움을 준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동네에 있는 집안의 제실에서 지내니 이동할 필요도 없고
옷도 버리지 않으니 다행이다 ㅎㅎㅎㅎㅎ
담장넘어 보이는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나뭇닢을 보고....
묘사를 지내기 위한 차례상 입니다
나중에는 한 잔하고 배불리 먹고 왔어요
목조의 아름다움과 멋을 볼려고 찍었어요
카메라를 안가져 가서 전부 폰으로 찍었다 (아쉬움 가득)
제실 명칭이 "운포제" 입니다
11대조 할아버지의 "호" 를 본따서 지어진 이름이죠
섯까레의 멋을 담았어요
"운포제"에 관한 글이 적혀 있는데......
대문입니다
길에서 바라본 전경
대들보에 새겨진 글
본체와 별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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