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5일 어린이 날
아침 여장을 챙겨 부산 범어사 뒷산인 금정산성 고당봉을 찾아갔다
늘상 말로만 고당봉 가자고 했었는데 오늘에야 형님과 찾아가게 된 곳이다
몇일 후면 초파일이라 그런지 범어사는 입구부터 분주하다
절 입구에 늘어선 연등과 현수막이 초파일이 가까워옴을 알린다
범어사 입구 계곡에서 만난 소나무와 참나무의 위험한 동거ㅋㅋㅋ
절 입구 좌측의 등나무 군락지 탐방로도 돌아 보고
예쁘게 꾸며진 안내판
산책하다가 장난도 해 보고
이상하게 생긴 등나무 넝쿨
오색연등이 입구를 장식하고 있다
범어사의 현판이 보인다
경내에 자리한 소나무의 멋진 자태
탑돌이를 위한 연등인가 ?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절에서 한끼 식사를 공양했다 ㅎㅎㅎ
무려 수령이 580년이라는 범어사 은행나무
초파일 연등을 달기위해 준비중인 경내
특이한 형상의 소각로
대명암에서 내려다 본 범어사와 금정산의 녹색향연
대명암을 내려가는 형님의 뒷모습을 몰래
고당봉을 배경으로
정상에는 철로만든 다리와 구조믈이 보인다
사각바위에는 언뜻 사람의 얼굴모습이 있는듯 한데.....
고당봉에서 내려다 본 경치
정상에 핀 진달래가 아직까지는 봄이 이른것 같다
정상에서 동쪽방향으로 금정산성의 북문이 보인다
고 당 봉
금정산성 북문 망루에서 형님과
산성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승리의 깃발이 나부끼는 산성에서
북문에서 범어사로 내려오는 길의 잣나무 숲
범어사 계곡의 바윗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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