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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고향길에 영남루를 찾아서...

by 돌풍56 2011. 2. 6.

2011년 2월 2일

아침일찍 여장을 챙겨 고향으로 간다

핸들은 아들에게 맏기고 뒷자석에서 한껏 여유를 부리며 가다 창밖을 보고는 깜짝놀랐다

여행의 필수품인 카메라를 안가지고 왔네

아들에게 차를 돌리라고 할려니 미안하고 해서 그냥 고향에 도착을했는데 이렇게 후회가 될줄은.....

옆지기와 형수님, 그리고 질부들은 음식 준비에 정신이 없는데 남자들은 형님 말고는 전부 할일이 없다

죄없는 텔레비 체널만 돌리는것도 모자라 잠이나 잘려고 해도 그것도 아니네

차에 올라서 순천의 용봉형님께 전화를 했더니 꼭 보고있는것 처럼 하시는 말씀이

첫 마디에 또 나를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 심심하면 빈둥빈둥 놀지말고 밀양의 영남루와 아랑각 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내라 " 고 하신다..............iec

형님의 말씀에 거절도 못하고 곳바로 시동을 걸고 창원으로 갔다

카메라를 갖고 다시 돌아와 찾아간 밀양의 영남루

아마 나 역시도 영남루에 온지가 10년은 더 되었던 것 같다

 

 

멋있는 풍광을 자랑하는 영남루 전경

 

 

창원에서 밀양으로 가는 수산다리이지만 밀양은 교통체증은 없는 길이다

 

 

구제역으로 전국의 지방도시도 소독에 예외는 없다  (그래서 새차도 안하고 갔다)

 

 

신공항 예정부지로 지목받고 있는 평야지대

 

 

남천강변 고수부지에 주차를 하고 기념사진을 부탁했다 ㅋㅋㅋ (요렇게)

 

 

남천강을 가로지르는  뱃다리와 영남루

 

 

영남루와 뒷편에 무봉사 절이 보인다

 

 

영남루앞 강변 고수부지에 조성된 문화공간

 

 

밀양 8경

 

 

차도에서 본 영남루

 

 

입구 돌계단

 

 

영남루

 

 

새롭게 조성된 잔디가 조화를 이룬다

 

 

영남루 안내표지판

 

 

영남루 현판

 

 

남쪽에서 본 영남루 전경

 

 

돌풍의 인증샷

 

 

루각에서 본 남천강

 

 

영남루의 단청

 

 

입구

 

 

천진궁 안내판

 

 

천진궁 입구인 만덕문

 

 

밀성대군 비석

 

 

영남루 측면

 

 

천진궁

 

 

밀양 아리랑 노래비

 

 

밀양 관광안내도

 

 

아랑의 혼을 모신 아랑각 전경

 

 

아랑각 안내

 

 

아랑각

 

 

아랑의 초상화

 

 

대나무 밭에 버려져 뭍힌 아랑의 묘

 

 

 

남천강에서 저멀리 낮은 고개 바로 넘어가 돌풍의 고향이다

 

설날 전날

뜻하지않게 형님의 제안으로 바쁘게 하루를 보낸 영남루와 아랑각의 여행이 이번 설날의

첫 여행 시작이되었다

내일이 설날이라 몸도 마음도 설레이는 음력 정월 초하루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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