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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몸살로 떠난 광양매화마을

by 돌풍56 2011. 4. 3.

2011년 4월 2일

테마여행사를 통하여 광양 매화마을에 갔다

아침에는 날씨가 조금은 걱정이었는데 날씨보다는 돌풍의 건강이 더 염려되는 하루였었다

주말에 특별한 계획이없어 무료하게 연휴를 보내기보다 부담없이 떠나보는 여행이었기에

예약을 해 놓았지만 목요일 오후부터 목이 좀 이상함을 느꼈지만 그냥 지나쳤는데

금요일 출근을 하니 목이 점점 아파 온다

오전에 병원을 갈까 생각도 했었지만 월말이라 중요한 회의와 업무때문에 포기를하고는 퇴근시간에 병원에

갔는데 목이 염증이 있다고 한다

몇년에 한 번씩은 꼭 이런즉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행가는 날 아침

옆지기는 안스러웠는지 만류도 못하고 조심하라고만 말을하는데 나 자신도 많은 걱정을 했다

목이 잠겨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으니까

그렇게 떠난 여행이 다행스러우면서도 병을 싸서하는 고생이 될 줄이야 ㅎㅎㅎ

 

부산테마여행사의 버스4대로 떠나는 매화마을여행이다 

 

1917년 부터 매화를 심었다는 광양 다압면의 매화마을

 

억척으로 백운산자락의 홍쌍리를  매화로 일구온 일꾼

 

농원 초입에 세워진 청매실농원 초석입니다

 

버스에서 하차하여 막 오르는 홍쌍리입구

 

도로에서부터 매화잔치가 벌어집니다

 

언덕위에 팔각정도 보이고

 

연인들의 매화숲길이라고 하는데 돌풍은 혼자라서 그냥 지나치고말았다 ㅎㅎㅎ

 

고요히 흐르는 섬진강옆에 펼쳐진 매화마을

 

섬진강과 매화 그리고 바위

 

 

 

매화에 둘러쌓인 마을 전경

 

가이드 덕분에 사진찍는데는 부담이없네요 ㅋㅋㅋ

 

기와에 걸린 매화

 

요지마다 마을사람들의 난전이 펼쳐져있고

 

올해 처음본 진달래

 

시원스런 물줄기가 대나무를 통해 절구에 떨어지길레

 

바위에 새겨놓은 매화도

 

항아리와 홍매화                                     

 

                                      

                                      요렇게도 찍어달고고 하고 ㅋㅋㅋ 

 

  

항아리위에핀 펜지

 

매화와 섬진강

 

돌담위에 늘어선 항아리들

 

홍쌍리 매실가의 초대형입석

 

매화와 멋진 조화를이룬 항아리

 

청매실농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런 멋진 경치를 보기위해 감기몸살인데도 참고 왔으니 보람을 느낍니다

 

선조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장독대들

 

저 수많은 항아리속에는 매화향짙은 고추장이 들어있겠지   

 

섬진강과 어우러진 장독대  

 

만발한 매화

 

아름다움의 극치

 

또 다른 매화인데......

 

이건 어때요 ㅎㅎㅎ

 

이 꽃을 보는데 왜 황진이 노래가 생각나지 ㅋㅋㅋㅋㅋㅋㅋ

 

매실농원의 뒷편언덕

 

 

 

                           

                            애구 가이드가 위치를 너무 높게 잡았네

 

언덕을 타고 흐르는 매화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홍쌍리 매실농원

 

줌인

 

매화애찬 詩碑

 

매화향에 취해 감기라도 빨리 나았으면 좋으련만

 

여기에 울창한 대나무숲이 이채롭구나

 

초가집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의 사진촬영이 끝이없네

 

팔각정에도 만원이다 ㅋㅋㅋ 

 

어릴적 고향의 품속같은 정감이 넘쳐흐르는 초가삼간

 

돌담과 매화

 

ㅎㅎㅎ 정말 추억을 되살리는 기묘한 굴뚝연기에 웃음이 절로납니다

 

초원에핀 매화

 

어릴적의 돌풍집 같다 ㅎㅎㅎ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는 초가와 매화향기에 취해보는 봄 날

 

오늘도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면서 하루를 매화마을에서 보내고 내일을 위해 꿈과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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