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종주 " 하편 " 입니다
내리막길을 오다 만난 바위형상이 어쩌면 어머니의 모습처럼 보여 찍어봅니다
소나무 그늘의 쉼터도 있고
기묘한 바위는 모두 촬영의 대상이 됩니다
이 나무계단만 오르면 637.7m인수락산 정상입니다
북한산,도봉산,사패산에 이은 수락산 정상에 돌풍이 첫발을 들여다 놓았습니다 (정상을 배경으로 )
하지만 수락산 정상에는 태풍이 온다고 그러는지 태극기가 보이질않네요
때마침 반가운 아이스케끼 장사가 있어 하나 사먹고 땀을 식히고 사진도 한 장 부탁을 했습니다 (공짜는 없죠 ㅎㅎㅎ)
정상옆 바위틈에는 늠름한 소나무가 푸른빛을 더하고 있네요
얼음장수 아저씨가 찍어준 사진
모두들 정상에서 점심을 먹느라 돌아다닐 수 가 없습니다
정상에서 줌인한 철모바위
눈앞에 하강바위가 보이고 우측 저멀리 불암산 정상이 보이네요
철모바위 앞에있는 수락산/불암산 안내도
철모바위
좌측이 배낭바위 ,안개에 가려진 철모바위 우측이 코끼리바위 (뭐가 코끼리인지를 모르겠는데 ~~~~~~~~~~)
하강바위 (오늘은 하강을 시도하는사람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름모를 기암 (초가지붕 형상의 바위)
저쪽 봉우리로 가야하는데 치마바위 방향으로 갔으니 결국 1시간이나 알바를 하고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치마바위
그런데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가도가도 다른 이정표가 없으며 계속 아래로만 향하는데 산객들도 거의 없네요
건너편에는 거대한 암반이 보이고 ~~~~~
요상한 바위도 만나고
좀더 내려가다보니 전망데크가 있네요
그런데 덕능고개라는 표시는 없고 계속 내려가면 청학리라고 합니다
순간 올라오는 산객에게 여쭈어 보니 돌풍이 술이취했는가 보네요.
저 위에서 부터 길을 잘못 왔다고 합니다
그레서 다시 코끼리바위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우짤끼고 그래야 불암산으로 가는데 ㅠㅠㅠㅠㅠㅠ)
우측이 수락산 정상이고 맨좌측 코끼리바위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가운데 철탑있는 곳이 덕릉고개이며 건너편 가운데 높은봉우리가 불암산 정상입니다
수락산 철탑
숲길을 걸으며
덕릉고개입구의 이정표입니다. 불암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며 수락산의 마지막 지점이 되고있어요
다음은 " 불암산 편 " 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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