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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황매산에서
산길 따라서

무지개를 찾아가는 천성산 산행

by 돌풍56 2011. 9. 6.

2011년 9월 3일

법기수원지에서 촬영을 마치고 근거리에 있는 천성산의 무지개폭포를 찾아간다

모처럼 하루의 시간을 조금이나마 즐기고 싶었기 때문입지만 남수형은 다음닐 산악회에서 운문산을 가다고 짧은 코스를 가자고 한다

꼭 이럴때는 돌풍보다 2살 많은 나이인데도 노인 행세를 한다니까요 ㅋㅋㅋㅋㅋ

시간도 아직 오전 9시인데 4시간 정도는 산을 타고 싶은데~~~~~~~

 

무지개폭포로 버스종점

 

갑자기 굉음이 들려 시선을 돌리니 KTX가 지나갑니다

 

장흥저수지를 지나고~~~~~

 

둥산로 입구에는 산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무지개폭포를 향하여

 

길옆에 쓰러진 칡능쿨의 꽃도 찍어보지만 벌써 꽃잎이 시들고 있네요

 

마음휴양지 입구

 

소나무숲과 정자도 있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돌풍이 휘몰아치니 새파란 밤송이가 떨어집니다

 

이제부터 천성산의 계곡으로 접어들고

 

제법많은 산님들도 보이는데 노인들의 야유회같습니다 ㅎㅎㅎㅎㅎ

 

펜션같은 절이네요

 

작은소에 도착하여 형님이 준비해온 늦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사람들만 없으면 알탕이라도 하고싶은데 ㅋㅋㅋㅋㅋ

 

심심해서 찰칵

 

산길옆에는 맑은 개울물이 쉼없이 흐르고

 

처음마주친 이정표인데 너무 초라합니다

 

드디어 무지개폭포가 가까워졌습니다

 

                    천성산 무지개폭포의 전경

 

아래에도 작은 폭포들이 이어지고

 

형님과 알탕을 신나게 하고는 과일로 배를 채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빛에 반사된 무지개는 볼 수 가 없네요

 

이렇게 인증샷도 남기고

 

저기 깊은 골짜기에 무지개폭포가 있어요 

 

푸른낙엽과 폭포

 

무지개 산장

 

식당에 들러 추어탕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호젓한 산길을 걸어 오늘의 산행도 이렇게 마무리를 합니다

 

동래전철역에 남수형을 내려주고 창원으로 오는 고속도로는 짙은 먹구름으로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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