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여행을 끝내고 밤에 도착한 펜션에서 저녁을 준비 한다
마늘님이 몇일 밤을 새면서 준비해온 과일과 음식이 밤안에 가득하고 저녁을 먹고나서도 밤늦도록 이야기하며
먹고 마시고 웃고 놀았다
가족 !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삶에 지쳐 뒤돌아보지 못했던 것들이 오늘 만큼은 또렸이 기억에 남을 것이다
정말 오랫만에 한자리에 만나 부담없는 여행을 하는 즐거움이 영원히 잊혀지지않는 날이기에 ~~~~~~~~~~~
아들 딸들이 좋아하는 오리불고기 파티에 아들은 맛있는 와인끼지 준비를 해 왔다
그런데 돌풍은 와인 두 잔에 얼굴은 홍당무가 되어 아들 딸에게 놀림 당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기분좋은데
늦잠을 자는 가족을 두고 새벽에 일어나 청평호의 안개촬영을 나가다가 모두 잠든 펜션을 먼저 찍었다
펜션으로 가는 이종표도 찍어두고
북한강의 청편호에는 물안개로 인해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놓고 있었다
안개낀 청평호
펜션과 호수
잣나무를 휘감고 있는 덩쿨
청평스포렌드의 번지점프대
안개낀 호수풍경은 돌풍의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물안개속에 꺽다리 처럼 높게 핀 꽃
청평호를 배경삼아 찰칵
새벽촬영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왔는데도 아직 조용하다
펜션 사장님이 직접 재배하는 느타리버섯
아침에 반찬으로 해 먹으라고 버섯을 한소쿠리나 뜯어 주신다 ㅎㅎㅎㅎㅎㅎ
작은 차광막속에서 자라고 있는 느타리버섯
조용한 펜션의 아침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전경. 멀리 청평호가 안개에 가려 있다
야외의 다목적 강당
아침안개가 보여주는 멋진 장관
베란다에 나온 울 식구들 ㅋㅋㅋㅋㅋ
아침식사후 11시가 되어서야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갈려고 나와서 기념촬영을 한다 ㅎㅎㅎㅎㅎ
북한강을 따라 가면서
경치가 좋은 곳에서 사진도 찍어가면서 ~~~~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청평호를 떠나 가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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