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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나의 가족들

가족의 그리스 여행(상편)

by 돌풍56 2011. 9. 24.

2011냔 9월 13일

추석 다음날 아침

집사람은 추석보다도 13일 날 출발하는 그리이스 여행에 잔뜩 들떠 있었다

외국에 근무하는 딸래미와 함께 가고 싶었던 그리이스 여행을 가기 때문이다

아침 10시에 인천공항으로 가서 밤 11시55분 비행기로 두바이로 날아가 딸래미를 만나 함께 그리이스로 날아간다는 설레임

때문에 아마 몇일동안 잠도 못잤을 테지만 돌풍은 혼자 밥 해먹고, 빨래 하고, 화단관리 하고, 출근도 해야 하는 불쌍한 처지가

되었다 ㅎㅎㅎ

    

인천공항에서 두바이로 향하는 출극대기중인  마눌님

 

인천에서 9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두바이 공항에서 짐을 찾고 ~~~~~

 

                       두바이 공항에서 마중나온 딸래미를 만나 다시 그리이스 아테네로 GO 직전에~~~~~~

 

두바이에서  4시간 20분간 비행 하여 도착한 그리이스 아테네 광장 전경

 

개들이 기름이 번지러하고 길거리 아무곳에서나 저렇게 누워 있다

 

호텔에 도착하여 아침식사 

 

                         하드리아누스 문    

                         131년 하드리아누스 2세에 의해 세원진 문으로, 옛날 그리스인의 마을과 새로운 로마인 마을과의 경계를 나타낸 문입니다.

                         문의 서쪽(아크로폴리스 쪽)에는 '이 곳은 아테네, 테세우스의 옛 마을', 반대쪽에는 '이 곳은 하드리아누스의 마을, 이미 테세우스의

                         마을이 아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딸래미와 포즈를 취한 마눌님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

아드리아누스 문 바로 뒤에 있는 신전의 유적지로 올림푸스산의 제우스에게 바친 신전터이다. B.C 515년 아테네의 참주 페이시스라토스에 의해 착공되었으나 몇번의 중단과 재공사를 거쳐 아드리아누스 시대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원래는 파르테논 신전보다 웅장했다고 전해지는 이 신전은 4세기경 고트족의 침입으로 무참히 파괴되어 오늘날에는 원래 84개였던 기둥 중 15개만이 남아있다. 신전 안에는 황금과 상아로 만든 제우스 상이 있다. 

올림피아 제우스신전 앞에 선 마눌님

 

                       태양이 강렬하여 눈은 항상 반쯤 감긴것 같다 ㅋㅋㅋㅋ

 

자피온

국립정원 남쪽 자피온 공원에 있는 이오니아 양식의 국제 전시장으로 자피온家의 형제가 돈을 내어 지었다고 한다. 자피온 앞 광장은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의 파르테논 신전이 잘 보이는 곳이다. 

국립전시장 앞에서 포즈를 취한 울 마누라 ㅎㅎㅎ

 

딸래미가 무슨 유아원 선생이 된것 같네 ㅋㅋㅋㅋ

 

버스 정류소에서 엎드려 자고있는 개를 신기한듯 보고 있는 마눌님

아마 울나라 같았으면 난리가 났을텐데 역시 외국에는 모두 여유가 느껴집니다

 

 

 

국립전시장 전경

 

지중해의 포도를 먹고 싶다 ㅋㅋㅋㅋ

 

이것은 땅콩도 아니고 뭐지 ~~~~~

 

 

 

아크로폴리스

고대도시문명소재지: Prefecture and Region of Attica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대부분은 중심지에 약간 높은 언덕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을 폴리스라고 불렀다. 그러나 시
대가 지남에 따라 도시국가가 폴리스로 불리게 되어 본래 폴리스였던 작은 언덕은 ‘akros(높은)’라는 형용사를 붙여 아
크로폴리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아크로폴리스는 수비하기 알맞은 곳이 선정되고 거기에는 성벽을 쌓았다. 그리스의 도
시국가는 본래 전사계층(戰士階層)의 사회였으므로 자연히 방어에 적합한 지점이 선택되었다.
아크로폴리스 위에는 폴리스의 수호신 등을 모시는 여러 신전(神...

아크로폴리스에서 본 아테네 전경

 

산토리니로 가는 여객선

 

 

 

산토리니로 가는 여객선 내부모습

 

아테네의 피레우스항

 

여객선 내부에서 촬영을 하니 창밖의 물방울이 보인다 ㅎㅎㅎㅎㅎ

 

항구 주변에 줄지어선 기념품 가계들

 

렌트 오토바이도 있어요

 

저 작은 문을 열면 바로 바다로 떨어질 것처럼 보인다

 

ㅈ아담한 거실도 있고 모든게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침실이 무슨 아방궁 같다 ㅎㅎㅎㅎ

 

숙소인 oia (이아)

 

일광욕을 즐길수 있는 비취의자도 있고 모든 건물이 순백색으로 되어 깔끔합니다

 

oia(이아) 전경

마을이름이 특이해서 도무지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환상적인 곳에 숙소를 정했네요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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