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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이 몰랐던 불교예절과 일반상식 (3)

by 돌풍56 2012. 1. 13.

 

                         

 

                        돌풍이 몰랐던 불교예절과 일반상식 (3)

 

 

▶ "다라니"? 

   거룩하신 부처님의 끝없는 한량없는 가르침은 모든 나쁜일을 가로 막고 없애고 착한 일을 지키는 힘이란 뜻으로 어떤말도 잊지 않고 

   모든 이치의 뜻을 잘 가려서 아는 지혜로 수많은 진리의 가르침을 잘 보존하여 자유롭게 다닌다는 뜻입니다. 또한 옛날 인도말인 

   범어로 된 구절을 본래의 높고 귀한 뜻이 잘못되어 일이 없도록 그대로 소리를 내어 읽거나 외는일로 한 글자 한 구절마다 한량없는 

   깊은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읽거나 외면 모든 괴로움과 아픔을 어려움의 거리낌으로부터 벗어나 끝없이 즐거운 복덕을 

   누리는 등의 많은 공덕을 받는다고 하며 짧은 구절은 "진언" "주"라고 내용의 구절로 된 것은 "다라니""대비주"라 합니다.

▶ "卍"자란? 

   부처 "만"자이다.

   달리 불만(佛萬)이라고도 부르며 범어로는 "슈리밧샤"라고 하여 "부처님의 위대한 성덕(성스러운 덕)"이란 표시입니다. 

   卍에는 두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길상해운(吉祥海運)"이라고 해서 길고 상서로운 바다의 구름. 즉, 부처님의 슬기로운 마음과 

   모든 번뇌와 미혹을 능히 파괴할 만큼 강한 부처님의 지혜 용맹을 상징하는 깃발. 보리심의 상징인 삼매와 반야를 뜻합니다.

   또 하나는 진리의 생동성을 말하는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는 부처님이 설하신 8만 4천 법문이 

   바람개비와 같이 항상돌고 돌아서 멈춤이 없어야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 업(業)이란? 

   업이란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으로 인간이 행하는 일체의 행위가 원인이 되어서 그 결과를 초래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인과응보란 말도 "자기가 지은대로 받는다" 는 뜻에서 업과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이렇듯 악업을 지으면 악보(惡報)를 

   낳을 수 밖에 없고 선업의 가르침입니다. 따라서 우리 과거에 지은 업은 오늘의 현실로 나타날 것이며 오늘 지은 업은 내일의 현실로 

   나타날 것이니 앞으로 잘 살고 못살고의 여부는 우리들 스스로의 행동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곤란한 

   지경에 놓인 사람에게 "업장이 두텁다"라고 하는것도 그가 전생에 지은 허물로 인해 이승에서 받는다고 말한다.

▶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점은? 

   소승은 자기만의 해탈을 목적으로 삼는데 비하여 대승은 자기와 남도 이롭게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보살도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소승불교는 자기 자신만의 인격완성을 위하여 수도하는 자리주의(自利主義)의 불교를 말하며, 대승불교는 보살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을 바탕으로 이론보다 실천을 내세워서 타인을 이롭게 하는 이타주의(利他主義)불교를 말한다.

▶ 사무량심(四無量心)이란?

   중생을 구제하는 대승보살이 가지는 네가지 마음가짐

      1. 자(慈) : 사랑과 우애의 마음

      2. 비(悲) : 연민하는 마음, 남의 괴로움을 덜어 주는 마음

      3. 희(喜) : 기뻐하는 마음, 남의 선행에 함께 기뻐해 주는 마음

      4. 사(捨) : 안 팎의 경계에 끄달리지 않고 항상 평정한 마음

   위와 같이 사랑하되 욕심에 빠지지 않고 연민하되 걱정에 빠지지 않으며 기뻐하되 너무 경망스럽게 되지 않는 중정(中正)한 마음이다. 

▶ 여러 가지 수행 방법의 의미?

   1. 예불(禮佛)은 부처님의 덕(德)을 가지는 것

   2. 염불(念佛)은 부처님께서 귀의, 존경, 예배, 찬탄의 뜻을 지니며 특히 부처님 은혜에 감사하는 것

   3. 지계(持戒)은 부처님의 행(行)을 다스리는 것

   4. 독경(讀經)은 부처님의 교리(敎理)를 밝히는 것

   5. 좌선(坐禪)은 부처님의 경지(耕地)에 이르는 것

   6. 깨달음은 부처님의 도(道)르 체험하여 증득하는 것

▶ 법(法)이란? 

   우리말로 "진리" 또는 "뜻"이란 뜻이며, 중국에서는 "달마" 범어로는 "다르마"라고 한다.

▶ 열반이란? 

   인도 말로"니르바나"라고 하며 마음의 모든 번뇌(걱정, 근심, 망상)와 괴로움의 불꼿이 모두 꺼져서 고요하고 안락한 적멸의 경지로 

   도달하는 상태를 말한다.

▶ 삼문수행(三門修行)이란? 

   삼문이란 부처님의 진리에 들어가는 세가지 방법을 말한다.

      1. 염불(念佛) : 부처님을 마음속으로 그리며 부르는 수행방법. 이렇게 하여 부처님의 가호를 입으며 부처님자리에 이르는 것이다.

      2. 참선(參禪) : 마음을 고요히 가라 앉혀 번뇌 망상을 끊고 깨끗한 부처님의 경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여기엔 간화선(조사전), 묵조선의 방법이 있다.

      3. 간경(刊經) : 경전을 보아서 부처님의 경지와 합하는 것 

▶ 성불(成佛)이란? 

   모든 보살행과 수행을마치고 절대의 깨달음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이루어 부처님이 되는 것이다.

▶ 법신(法身)이란?

   법계의 진리와 일치한 부처님의 진신(眞身)으로서 빛깔도 형상도 없는 실상(實相). 즉, 본체의 몸. 

▶ 보신(報身)이란?

   과거 세상에서 지은 한량없는(願)과 행(行)의 과보로 만덕이 원만하게 갖추어진 불신(佛身)이다. 

▶ 대장경이란? 

   불교의 모든 경전을 통틀어서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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