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풀려고 간 고흥의 적대봉(중편)
적대봉 봉화대
적대봉에는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보존된 봉화대가 있습니다. 봉수대는 국가의 위급함을 횃불과 연기를 통해 알리던 긴급 연락망이죠.. 전국에는 600여개가 넘는 봉화대가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40여개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봉화대에서 뒤돌아본 능선에 전망바위가 우뚝 서 있습니다
멀리 저수지아래에는 동촌마을이 보이고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푸른하늘과 어우러져 한껏 멋을 내고 있습니다
적대봉에서 마당목재로 내려오는 등산객들
적대봉의 삼거리에서 마당목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마당목재로 가는 길 저멀리 송신안테나가 보이는 528고지
사방으로 펼쳐진 바다를 가슴에 품고 걷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돌탑을 지나고
마당목재에 도착하니 산님들이 엄청 많네요
좌측으로가면 파성재이지만 우리일행은 계속 직진을 합니다
더 멋있는 풍광을 감상하기 위하여~~~~~~~~~~~~~~~~~~~~
마당목재에서 바라보는 적대봉 정상이 우측 멀리 보입니다
등산객들이 꼬리를 물고 ~~~~~~~~~~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535고지
우측으로 보이는 산이 지나온 적대봉 정상이고 좌측은 528고지
좌측에 보이는 535고지를 향아여
소사나무가 우거진 오솔길을 지나고
메마른 나뭇가지에 구름이 걸렸다 ㅎㅎㅎㅎㅎ
길을 가로막고 선 바위가 만들다 그만둔 조각품 같다
여기에도 돌탑이 있네 ㅋㅋㅋ
하늘과 바다 그리고 섬 섬 섬
발아래 보이는 금장마을
여기부터는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여름산행시 쉼터를 제공하는 소나무
암릉을 오르는데 바람이 너무세다
암릉구간이 위험하기보다는 돌풍에 잠깐만 실수를 해도 절벽으로 날려갈 것만 같다
이제 암릉구간이지나 마음은 놓이지만 여전히 돌풍은 거세기만 하다
오늘의 하산지점인 거석마을이 보이고
기차처럼 길게 능선을 이루고 있는 기차바위
앞에는 금장해수욕장에 이어 악금해수욕장이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멋진 조망은 돌풍의 시선을 빼았는다
다음은 마지막인 " 하편 " 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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