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6일
전 날 회사의 한마음축제를 끝내고 처음으로 동네 형님들과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맨날 말로만 남해는 12번도 넘게 갔다왔을 정도였다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돌풍이 제안한 테마여행사를 통한 여행을 제안했더니 흔쾌히 승락을 했는데 역시 영감들이라 돈이 너무 비싸단다 ㅎㅎㅎ
주왕산 보다는 동동주가 더 기억에 남는 곳 청송 주왕산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주산지
그리고 영덕의 해맞이 공원을 여행한다
평소같으면 휴일이라 세상모르고 자고있을 6시반에 나와서 마산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마산시외터미널 앞에서 여행사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형님들 ㅋㅋㅋ
현풍휴게소에서 볼일도 보고 ㅎㅎㅎ
청송 주왕산으로 가는 도중에 들린 간이휴게소에서
주왕산입구로 들어가는데 공기가 너무 좋은것 같다
20년전에 주왕산에 들렀을때 잊지못했던 그 동동주가 오늘도 돌풍의 시선을 빼았는데 ㅎㅎㅎㅎㅎㅎ
잠시 눈에 들어오는 이놈부터 한방 찍어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줄이 이어지는 동동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동주가 아니라 바로 보약이며 작품이다
아마 이 보다 더 아름답고 멋있고 맛있는 동동주가 있을까ㅎㅎㅎㅎㅎㅎㅎ
아이구 이놈들때문에 오늘 사진이고 뭐고 안될것 같네 ㅋㅋㅋㅋㅋ
가계마다 특색있는 동동주때문애 일단은 눈요기만 한다
초파일이 닦아오니 대전사입구에는 연등이 줄을잊고 ~~~~~~~~~~~~~
주왕산의 멋들어진 주봉들에 감탄사 연발하고
등산객들도 만원이다
맑은산 푸른계곡을 끼고 들어간다
주왕산 수달래의 전설
돌풍이 볼때는 거기그건데 ㅋㅋㅋㅋㅋㅋ
주왕산입구에서 울 형님이 얻어온 동동주로 일단 입맛도 다시고 ㅎㅎㅎㅎㅎ
저기에서 자일이나 타볼까
기묘한 바위가 한없이 펼쳐진다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철쭉이 너무 아름답다
제 1폭포 입구에서 영감님들과 ㅋㅋㅋㅋ
제1폭포
주왕산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폭포
테마여행사이기에 1폭포에서 돌아가야 하네, 그래서 길옆에 자리깔고 잠시 과일도 먹고, 영감들은 소주 한 방울 ~~~~~~
급수대의 깍아지른 절벽
내려오면서 혼자 주왕암에 들렀다
주왕암 전경
주왕산은 기묘한 바위의 천국이다
수달래
대전사의 돌탑
주왕산의 품에 안긴 대전사
잠시 불공도 드리고
점심으로 동동주부터 한 잔 하니 파전은 서비스라고 한다 ㅎㅎㅎㅎ
가계 할머니의 손칼국수 뽑기
동동주에 산채비빔밥을 한그릇 했는데 얼굴은 홍당무다
음식점을 나오면서 집사람에게 줄려고 맛있는 동동주를 한되 샀다 ㅎㅎㅎㅎㅎ
주왕산을 떠나 이제는 주산지로 향해야 한다
다음은 사계절의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주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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