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8일
몇일 전 회사의 동생뻘 되는 직원이 형님 휴일날 쉬면 장유온천이나 가라고 한다
그러면서 18일부터 3일간 새로 오픈하는 장유랜드가 공짜라고 하네
하기야 3년 전쯤 장유아쿠아웨이브가 부도가 나기 전에는 휴일 날에는 마누라와 자주 갔었는데 ~~~`
이번에 다시 재 개장을 한다니 반갑기만 하다
그래서 토요일은 근무를 했었기에 늦잠도 자고 마누라는 친정을 가고 돌풍은 점심때가 되어서야 아우와 장유온천으로~~~~~~~~
전에는 " 장유 아쿠아웨이브 " 라는 브랜드로 영업을 했었는데 재 개장을 하면서 장유온천랜드로 바뀌었다
입구에서부터 즐비하게 늘어선 수십여개의 화환을 지나니 예전과 같은 위치에 카운터가 있고 홍보기간이라 3일간은 무료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열쇠를 받아 아래로 내려가니 송편 광주리가 2개나 있어 송편2개를 입에 넣고 다시 남탕안으로 들어가니 평상에도 떡이 2광주리나 담겨져 있다 ㅎㅎㅎㅎㅎㅎ
덕분에 실컷 떡도 먹고 이젠 사우나로 입장 ~~~~~~~~~~~~~~~~
1시간 반동안 피로를 풀고 밖으로 나오니 다시 떡광주리를 바꾸어 놓는다
돌풍은 돌아가신 아버님으로 부터 떡보를 전수받았기에 떡을 보고는 절대 지나치지를 않기에 입이 바쁘다 ㅎㅎㅎㅎㅎㅎ
목욕을 마치고 시내로 나오니 가을단풍이 이젠 바삭그리는 소리만 들리고 있다
떡도 많이 먹었지만 이젠 점심을 먹기위해 장유계곡의 옹심이칼국수를 먹으러 간다
폰으로 촬영을 했더니 화질이 깨끗하지를 않네
즐거웠던 휴일 날
공짜 목욕에 생각지도 않은 떡도 실컷 먹고
거기다가 다시 옹심이칼국수까지 먹었더니 배가 남산만 하다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휴일은 좋은가 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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