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8일
오늘은 집에서 쉰다 ㅎㅎㅎㅎㅎㅎㅎ
마누라는 아침일찍 친정에 가고
돌풍은 오늘 마음 편하게 쉬는 날이다
언제 이렇게 편하게 쉬어 본적이 있었는가 쉽다
그래서 오늘은 그 동안 못한 여러가지 일들을 해 볼까 하는데~~~~~~~~~
우선 목화부터 따야 겠다 ㅋㅋㅋㅋㅋ
지난해에 수확한 목화를 화단에 심었더니 새싹이 나서 화분에 옮겨심었다
이렇게 예쁜 꽃이 피더니 ~~~~
지금은 탐스러운 솜이 주렁주렁 메달렸다 ㅎㅎㅎㅎㅎㅎ
이 놈은 아직 잠을 자고 있는지 요렇게 폼만 잡고 있다ㅋㅋㅋㅋㅋㅋ
이 얼마나 멋진 작품인가
한 송이만 따도 이불 한채는 만들겠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이 놈은 돌풍이 바쁘다고 눈 여겨 보지를 않았더니 아예 혼자서 늘어져 이불을 만들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에 딴 목화
이것만 해도 이불 몇채는 만들겠는데 ~~~~~
내일은 휴가를 내고 8톤트럭이라도 한 대 빌려서 한양으로 솜을 타러 가야할까 보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다음에 아들 장가가면 따뜻한 솜이불이나 만들어 줄까 ㅎㅎㅎㅎㅎㅎㅎ
하룻만에 한양가서 돌아올려면 피곤하니 한양의 형님댁에서 하룻밤을 자고 와야겠는데
해성형님, 상철이 형님,아니면 양촌 형님댁
그런데 어떡해 선택을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
한양에 형님이 많으니 이것도 고민이네
안그래도 신경을 쓰다보니 머릿카락이 몇개 안남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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