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8일
오늘은 조기퇴근을 하고는 곧바로 형제간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한 날
그런데 아침 현관을 나서는데 밤새 폭설이 내렸고
계속하여 흰 눈이 내리고 있다
힘든 마음을 제주도에 내려놓고 새해에는 활기를 찾아야 할텐데
아무리 잊을려고 해도 계속하여 한쪽에만 신경이 곤두써곤 한다
시간이 지나 언젠가 내 마음에 화창한 햇빛이 비치는 날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통근버스를 기다리다가 찰칵
반송로는 빙판길로 변하고 있고 통근버스는 10분이 지났는데도 아직 소식도 없다 ㅎㅎㅎㅎㅎ
통근버스로 20분 거리가 40분이나 걸려 도착을 했다
회사의 정문쪽도 흰 눈
후문쪽도 눈 천지이다
부산 김해방면의 통근버스는 창원터널이 전면통제되어 근무시간이 지났는데도 공장은 멈추어 있다
돌풍의 발자국도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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