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2일
퇴근과 동시에 합천 오도산으로 줄행랑을 친다
지난 번에 촬영 못한 운해를 보기위해서다
오전 일기예보는 토요일부터 비가 온다고 하지만 금요일 오후가 되어도 날씨는 맑기만 하다
그래서 간 오도산은 돌풍에게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었다 ㅎㅎㅎ
오후 7시 40분에 도착하여 촬영한 오도산 정상 풍경
일찍 저녁을 해먹고 차에 누웠는데 잠은 안오고 새벽 3시경에 일어나 야경도 찍고 ㅋㅋㅋ
토요일 새벽 5시경의 오도산
서쪽에는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질 않지만 남쪽은 시야가 좋은편이다
이른 새벽인데도 진사님들의 행동은 부산하기만 하다
오도산 정상에서 하룻밤을 보낸 승용차들
해발1120m의 고산이라 아침공기가 정말 상쾌한데 운해가 멋진 장관을 연출중이다 ㅎㅎㅎ
하얀 솜털같은 운해
날이 조금씩 밝아지면서 운해도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
이젠 동쪽으로 보이는 산수화가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운해가 사라진 흔적
동쪽으로 보이는 오도산의 비경
오도산에서 보는 아름다운 자연
기대를 안고 달려온 오도산에서 보람을 안고 창원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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