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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의 일출
산길 따라서

영남알프스의 우중산행 (하편)

by 돌풍56 2013. 10. 4.

상편에 이어서 ~~~~~~

 

전망대가 억새와 어울려 가을을 느끼게 한다

 

눈앞에 장엄하게 펼쳐지는 간월재의 억새평원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가을은 억새와 함께라서 좋다

 

등억온천지구에서 올라오는 임도로 비안개가 스물스물 피어오르고 ~~~~~

 

그러나 돌풍은 기분좋게 두팔을 펼쳐 인증샷을 남긴다 ㅎㅎㅎㅎㅎ

 

간월재의 목재화석

 

목재화석 안내판

 

구름과 억새가 간월재의 멋진 장면을 연출중이다

 

간월재 풍경

 

억새에 둘러쌓인 바위  

 

간월재의 억새평전

 

간월재휴게소에서 라면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나서 찰칵

 

                     돌풍의 인증샷

 

억새만찬

 

간월재는 등산객들의 휴식처이며 점심시간을 즐기는 공간같다 ㅋㅋㅋㅋㅋㅋ

 

신불산을 오르다가 ~~~~~

 

신불산을 오르다가 뒤돌아본 간월산과 간월재

 

드디어 빗방울이 뚝뚝뚝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신불산정상에 도착했는데

 

해발 1159m의 정상석에 기대선 돌풍이 산에서 만난 노숙자같다 ㅎㅎㅎㅎㅎ

 

비가 오는데도 억지로 신불산 정상 모습을 남기고

 

정상에서부터는 쏟아지는 비를 피해 카메라도 배낭에 넣고 험난한 공룡능선을 통과하여 하산을 하는데

바위에 붙어있는 돌을 보고 카메라를 꺼냈는데 비맞은 카메라가 수중기로 렌즈가 뿌였다  

 

하산완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땀으로 옷이 모두 젖었고 신발은 빗물로 발이 퉁퉁~~~~~~~~~~~~

가지산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개운한 마음으로 옷을 갈아입으니 기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풀이를 끝내고 ~~~~~~~

 

영남알프스의 억새산행

기대만큼 즐거웠지만 우중산행이라 또 다른 추억으로 남을것 같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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