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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우리집 냥이들

길양이들의 재롱잔치

by 돌풍56 2014. 6. 23.

2014년 6월 23일

지난 20일 날 퇴근 후에 집에서 간식을 먹고 있는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요즘은 날씨가 여름이라 퇴근하면 거실문과 현관문을 잘때까지 열어놓는데 혹시나 하고 밝을 내다보니 현관앞에서

고양이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ㅎ

주방에서 생선찌꺼기나 멸치,고기류가 남으면 플라스틱 쟁반에 담아서 마당의 고양이가 다니는 길목에 내어 놓으면 가끔씩 보이는

고양이들이 먹고 가곤 했었는데 ~~~~~

엊그제는 고양이 들이 보답이라도 하듯이 재롱을 떨고 있기에 화면으로 소개를 한다

 

재빨리 현관을 통하여 카메라로 촬영을 시도하는데 화분에 가려버렸다 

 

다시 서재에서 창문을 통하여 찰칵하는데 새끼고양이 3마리가 장난이 한창이다  ㅎㅎㅎ 

 

 

 

 

 

어미고양이가 지켜보는가운데 결투가 벌어지는가 보다 ㅎㅎㅎ 

 

겁이 많은 요놈은 대문앞으로 도망을 가더니 이러고 있다 ㅋㅋㅋ 

 

 

 

긴장모드로 ~~~~~~ 

 

 이제는 겁도 없이 어미고양이에게 덤빈다 ㅎㅎㅎ 

 

게임은 끝나고 

 

 

 

돌풍이 창문을 통해 야옹이를 불렀더니 화분뒤에 숨어서 훔쳐보고 있다 ㅋㅋㅋ  

 

빨간 그릇이 길양이 밥그릇이다 

 

4마리가 한참을 화분뒤로 빙빙돌더니 ~~~~ 

 

요놈이 예쁘게 포즈를 취했다 ㅋㅋㅋ

 

 어미고양이와 눈이 마주치고

 

이제는 카메라를 들고 마당으로 나갔더니 도망도 안가고 귀여운 아기고양이들이 이렇게 쳐다만 본다 ㅋㅋㅋ

 

겁많은 한 마리만 나무위로 도망을 가고 가까이 가도 이렇게 평온하게 어미젖을 빨고 있다

정말 고양이가 젖을 먹이는 모습을 처움 봤다 ㅎㅎㅎ

 

길양이가 돌풍집에서 아주 터를 잡았네 그려 ㅎㅎㅎ

 

어미가 새끼고양이에게 젖을 주기가 끝나고 

 

도망간 새끼고양이  한 마리는 바로 위 답벼락에 숨어서 보고 있다  

 

젖을 먹고난 고양이들이 또다시 재롱을 떤다  

 

화분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까꿍 

 

모처럼 생각지도 않은 길양이로 인하여 즐거운 하루저녁을 보냈다

어제도 통닭을 먹고 뼈다귀를 주었더니 식구대로 와서 난리를 치고 갔는데

오늘은 비가 오길레 화단 한 귀퉁이에 플라스틱 통을 잘라서 아기고양이들을 위한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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