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베트남에 출장중인 아우가 한국으로 잠깐 들렀기에 올 여름에 못갈 피서를 미리 가보기로 했다
아침일찍 회사에 들러 현장에서 오늘 작업할 전산작업를 해 놓고 다시 퇴근하니 오전 8시
라면과 코펠,버너만 가지고 돌풍의 고향인 밀양으로 GO GO
처음 계획은 물맑은 지리산 대원사계곡에서 1박을 할려고 했었는데 일요일에 출근을 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당일치기로 바꾸었다
밀양댐은 밀양에서 표충사방면으로 가다가 범도리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밀양댐에 도착한다
밀양댐
밀양댐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위치한 다목적 댐이다.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양산시 원동면 선리, 울산광역시울주군 이천리에 걸친 밀양강 수계에 속하며, 1991년 11월 착공되어 2001년 11월 완공되었다. 콘크리트표면차수벽형 석괴식댐으로, 댐의 길이는 535m, 높이는 89m에 달한다.
누님집에 먼저 들릴려고 했는데 누님집은 창원으로 갈때 들리기로 하고 먼저 간 밀양댐 (밀양시/양산시의 앞글자를 따서 밀양댐이라고 함)
댐 아래로 펼쳐진 펜션과 야영장 전경
이렇게 포즈도 취해보고
밀양댐주차장
비가 안와 담수량이 적어서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댐 우측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배내골로 간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배내골의 시작점이 된다
온통 펜션으로 둘러쌓인 배내골 전경
오늘의 피서는 출렁다리를 건너 숲속에서 ㅎㅎㅎㅎㅎㅎ
여기는 강바닥에 이루어진 배내골의 피서 명당이다
숲 가장자리에 터를 잡고 있는 노송의 기품
어는 가족들의 물고기 잡기
옹벽을 타고 흐르는 앙증맞은 물줄기
숲 전경
강 한가운데 이루어진 숲이다
노송과 낙엽수로 이루어진 숲
2시간 동안 이렇게 낮잠도 자는 여유를 즐기기도 하고
점심은 갈비보다도 맛있는 뭐니뭐니해도 라면 라면 라면 ㅋㅋㅋㅋㅋㅋ
숲의 동쪽으로 흐르는 강
점시ㅣㅁ을 머고 다음 코스인 밀양 얼음골로 향한다
배내골에서 가지산을 넘어 도착한 밀양 얼음골
얼음골 다리아래는 벌써 피서가 절정이네
돌풍도 이렇게 풍덩
옛날부터 밀양을 물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 전국에서 많은 피서인파가 모이는 곳이다
얼음골로 가는 다리와 얼음골 계곡
현재 얼음골과 여기의 온도를 알려주는 전광판이다
얼음골은 영도이고 여기는 29도
오늘은 이렇게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고ㅛ 누님댁을 들러 창원으로 돌아왔다
또 다시 시작되는 휴일도 없이 돌아가는 직장에서 활기찬 내을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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