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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지리산 대원사계곡에서 켐핑을~~~

by 돌풍56 2014. 9. 5.

2014년 8월 22

금요일 퇴근과 동시에 아우님과 지리산 대원사계곡으로 켐핑을 간다

무더위를 피해 가는 피서라기 보다는 찌던 도시를 떠나 산 좋고 물 맑은 지리산의 대원사 계곡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원사 초입에 이르자 해도 서산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대원사를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고

 

멀리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대원사 계곡에서도 돌풍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20여명이 앉아도 될 정도의 넓은 바위가 있는 이곳 이다 

 

몇일전 비가 내렸지만 물이 너무 맑다

 

오늘의 켐핑장은 대원사계곡의 유평마을회관

때마침 회관마당에 녹쓴 테이블이 있어 비닐로 쒸우니 멋진 테이블이 된다 ㅎㅎㅎ

 

저녁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취빛의 물결이 시선을 압도한다

 

식사전 산책으로 계곡을 돌아다니고

 

 

 

심신을 달랠 비경이 여기만한 곳이 또 어디 있을까

 

이른 아침인데도 주말이라 멀리서 온 등산객들이 마을회관 마당에서 식사를 한다 

 

 

 

돌풍도 물소리들으며 사관 한조각 베어물고 자연에 파묻혀 본다

 

아침 식사를 끝내고 깊은 계곡으로 올라가 산삼이 녹아내리는 물에서 개운하게 알탕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원사로 가는 길에 다시 멋진 비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떠나기 아쉬운 이곳이지만 일요일에는 또 출근을 해야 하기에 ~~~~~~~~~~

 

 

 

토요일오전이라 등산객이 드물어 계곡의 아름다움을 모조리 렌즈로 옮긴다

 

 

 

 

 

 

 

 

 

 

 

 

 

대원사

절 입구에서 보이는 대웅전의 부처님은 항상 그 자리에서 돌풍을 바라보고 계신다

 

 

 

부처님을 뵙고 마음의 평온을 얻고

 

일주문에서 애마와 기념촬영을 ~~~~~~~~~ 

 

 

 

이 기분

야영장을 지나 오다가 들린 펜션옆의 계곡에서 다시 물놀이를 즐긴다

지리산의 정기가 모두 돌풍의 몸속으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4년의 여름은 이렇게 추억을 남기고 지나가는가 싶다

2015년 여름이 올때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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