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家의 2014년 여름 (상편)

2014년 8월 2일

1박 2동안 돌풍家의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형제들을 만나는 날

올 여름휴가지는 밀양 단장면의 범도가든이다

지난번에도 여기에서 보냈는데 모든 조건이 울가족에게는 최적지인듯 하다

더구나 주인장이 누님의 지인이라 싼 가격에 넓은 공간이 더욱 매력이었는데 올해는 리모델링까지 해놓다 ㅎㅎㅎ

 

돌풍의 형제들이 1박2일을 즐길 민박집인 범도가든이다 (건물 2층 좌측)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고기부터 굽고

 

우선 오는데로 점심을 먹는다

모처럼 모여 먹는 점심이라 꿀맛이 따로 없다

 

삼겹살에 장어까지 등장을 하고

 

민박집 뒤편은 오토켐핑장이며 저 멀리 언론에 집중 조명되었던 송전철탑이 보인다

 

민박집얖에 보이는 아담한 찻집

 

직진을 하면 표충사 방면이고 우회전을 하면 밀양댐으로 가는 길목이다

 

밀양의 특산물인 단장면 대추

 

추석에 시판될 대추는 반 하우스로 재배가 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강변이다

 

빗방울로 퍼지는 물결이 아름답지만 강은 한산하기만 하다

 

범도가든 주변

 

찻집의 이색적인 도자기가 웃음을 준다

 

씨알이 굵은 대추가 탐스럽다

 

다리 건너편에는 펜션이 즐비하다

 

태풍경보로 한산한 다리 아래편

 

다리의 위쪽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다

 

여름에 최대의 피서지는 뭐니뮈니해도 바로 여기다 ㅋㅋㅋㅋㅋㅋ(다리 아래)

 

북적여야할 평상에는 파리만 날리나 ㅎㅎㅎㅎ

 

수영보다는 고기잡이가 더 좋은가 ㅎㅎㅎㅎ

 

개구장이들의 돌고래 튜브 3총사

 

징검다리위에는 꼬멩이들이 비가와도 물놀이에 정신이 없다

 

돌풍의 가족들도 물놀이에 합류를 하고

 

꼬맹이들을 폰에 담는 조카도 즐겁기는 마찬가지다

 

한껏 멋을 부려보는 꼬멩이 손주들

 

자식사랑은 아빠가 ? ㅎㅎㅎㅎㅎ

 

강 위에서 본 풍경

 

밀양댐으로 가는 길에 심어진 이팝나무

 

ㅋㅋㅋ

애들이라면 누구나 추억이 있을 모습 (넓은 방이 있는데 왜 거기에 ㅎㅎㅎ)

 

저녁을 먹기전

밖에는 비가 오니 이거라도 하면서 놀아야지 ㅎㅎㅎ

오늘의 오픈게임으로 형제들의 대표적인 놀이인 나이롱뻥이 시작되었다

 

애들은 텔레비젼이나 보고 있어요 ㅎㅎㅎ

 

화투 2모로 하는 게임이라 인원수는 제한이 없어 많은 사람이 즐기기에는 딱이다

 

저녁은 오리백숙과 닭죽이다

 

즐거운 저녁시간

 

오리백숙과 닭죽으로 배를 불리고

 

꼬멩이들은 신문깔고 맨땅에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화목한 여름휴가가 이어진다

 

식사후 후식으로 과일도 먹고

 

술꾼들은 따로 술상도 마련했다

 

잠깐 꼬멩이들의 재롱을 보고

 

이 번에는 2차전으로 윷놀이가 시작되었다

 

모든 게임은 항상 石가 (아들 딸) : 他성 (며느리와 사위들)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매 판마다 1등은 상금으로 천원을 받고 나머지 2천~3천원은 무조건 기금으로 들어간다

그러다 보니 배꼽잡고 웃으며 놀고 부담없는 돈이 기금으로 들어오니 즐거움은 항상 두배가 된다

 

가계일을 마치고 늦게 도착한 동생에게 저녁상이 차려지고

 

막간을 이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며 또 먹어 조진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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