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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하고싶은 이야기

도심에서 따먹는 복분자

by 돌풍56 2015. 7. 10.

2015년 7월 1일

 

3년 전

인터넷에서 구입하여 집에 심은 슈퍼복분자가 올해도 주렁주렁 달렸다

여름이면 새콤달콤한 복분자가 돌풍가족에게는 또다른 청량감을 주는 과일로 자리를 잡았다

맨 먼저 수확하는 매실은 매실주와 장아찌를 만들고

동요에 나오는 새빨간 앵두는 엑기스를 만들고

복분자는 정력의 원조라니 ㅋㅋㅋ

맨 마지막으로 11월 중순이면 수확하는 키위까지

이렇게 과일철이 지나면 한해가 기운다

 

말 그대로 슈퍼복분자다

 

2 그루가 벌써 여러 그릇으로 번식중이다

 

한꺼번에 익지를 않고 자라면서 순서대로 익으니까 따먹기도 안성맞춤이다 

 

도심의 주택에서 이런 즐거움을 느끼다니 이게 행복이 아닐까

저장해 놓고 요플레와 썩어 먹으면 간식으로도 그만인 돌풍家의 복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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