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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전우들과 만남

전우들과의 만남 10주년을 제주도에서(둘째날)

by 돌풍56 2015. 8. 22.

 

2015년 8월 15일

 

광복절인 오늘은 전우들과 제주도에서 이틀째 보내는 날이다

전날 밤 늦게 잠자리에 들었기에 돌풍은 자다가 일어나 창밖으로 보이는 일출을 보고서야 허겁지겁 바닷가로 나가 일출을 찍었다

오늘의 일정은 멀리 또 바다를 건너 " 짜장면 시키신 분" 으로 유명했던 마라도를 간다

 

일정

아침(오래 해장국) --- 방림원 --- 모슬포 항 --- 마라도 --- 점심(철가방을 든 해녀:짜장면)--- 모슬포 항 --- 용머리 해안 ---서귀포 면세점 --- 주상절리 --- 러브랜드 --- 저녁식사(투망:생선회) --- 노래방 

 

 

아침에 창을 보니 제주항의 일출이 보인다

얼른 카메라를 챙겨 바다로 나가 찍은 제주항의 일출

 

마라도로 가기 위해 아침에 숙소를 나오면서 미리 단체기념 촬영을 한다 

 

아침식사를 위해 가던중에 지난번에 일몰을 본 도두봉

 

 

 오늘 아침은 콩나물해장국으로 ~~~

 

마라도로 가는중의 오름이 수없이 지나간다

 

방림원에 들러 멋진 야생화와 작품들을 감상한다 

 

방림원을 직접 가꾸고 꾸미고 있는 관장님과 부군의 케리어쳐가 멋지다 ㅎㅎㅎ

 

이른 아침의 방림원 산책 

 

빨간 배룡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방림원의 일부 전경

 

모슬포항으로 가는중

 

모슬포 인근의 알뜨르비행장의 비행기 격납고

알뜨르 비행장의 ‘알뜨르’는 ‘아래 벌판’이라는 뜻을 가진 예쁜 이름이지만 알뜨르 곳곳에 입을 벌린 채 듬성듬성 놓여 있는 콘크리트 건축물은 흉물스럽다. 알뜨르의 너른 벌판은 일제 때 비행장이 있던 자리로 제주도 북쪽, 지금 제주국제공항으로 쓰이는 ‘정뜨르’ 비행장과 함께 대표적인 일제의 군사시설이다. 1920년대 중반부터 모슬포 지역의 주민들을 동원하여 활주로를 비롯한 비행기 격납고와 탄약고 등을 10년에 걸쳐 세웠는데, 후에 다시 한 번 더 확장을 하게 된다.

중일전쟁을 벌였던 일본은 알뜨르를 전쟁의 전초 기지로 삼았고, 일본에서 이곳으로 날아온 비행기가 주유를 하면 상하이, 베이징, 난징까지 공습 가능하였다고 한다. 전선을 남쪽으로 확대해나가던 일본은 진주만공습으로 시작된 미국과의 전쟁을 위하여 남부 해안을 군사기지화하면서 원래 66㏊였던 알뜨르비행장을 264㏊의 규모로 확장했다

 

모슬포 인근의 넓은 지역에는 이렇게 곳곳에 일본의 비행기 격납고가 남아있다

 

모슬포에서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

 

마라도로 짜장면 먹으러 갑니다 ㅋㅋㅋㅋㅋ

 

마라도를 향하여 ~~~~

 

선상에서의 기념사진

 

모슬포항과 송악산 그리고 산방산이 아련하게 보인다

 

마라도에 도착하니 예쁜 어선이 반기고 있다

 

먼저 하선하여 기다리고 있는 전우들

 

마라도에서 추억을 위한 사진 한 장

 

넓은 벌판으로 이루어진 마라도 산책길

 

점심을 먹기 위해 행군중 ㅎㅎㅎ

 

오늘 점심은 마라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 철가방을 든 해녀 " 식당이다

이 식당은 인간극장과 각종 방송에 등장했던 최연소 해녀로 유명했던 김재연씨의 집이며 모 방송의 백년손님에 등장하는 박형일씨의 장모님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짜장면과 짭뽕을 시켜놓고 기다리면서 ~~~

오늘도 백년손님은 방송국에서 나와 촬영중이라고 한다

 

식당내부의 정겨운 모습

좌측 입구의 계시판에는 백년손님과 최연소 해녀 김재연씨의 신문 스크랩이 가득하다

 

마라도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시킨 돌풍 ㅋㅋㅋ

 

모두들 맛있게 먹고 있다

10명이니까 짬봉 5개 짜장면 5개로 나누어 먹기 ㅋㅋㅋ

 

대한민국 국토 최님단 기념비앞에서  

 

남자들만 또 찰칵 (그런데 밤톨은 없네 ㅋㅋㅋ)

 

마라도 지형 조형물

 

마라도의 성당과 등대가 아름답다

 

마라도를 떠나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을 하니 가는사람과 오는사람으로 북적인다 (도착후 갈때까지 2시간의 여유가 있음) 

 

용머리해안으로 가면서 찍은 산방산의 평화로운 모습

 

산방산을 배경으로 ~~~~~

남는 것은 오직 사진뿐이니까 ㅋㅋㅋ

 

용머리해안에서 종영이 부부와 함께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지 못하듯 바닷가에서 한 잔 한다

그런데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니라고 한다 (아이구! 또 속았다 ) 

 

해녀 할머니가 직접 잡았다고 했는데 ㅎㅎㅎㅎㅎ

 

주상절리로 가는중에 만난 하루방

 

광복절로 인해 용머리해안,주상절리 그리고 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등은 모두 무료 입장이었다 ㅎㅎㅎ 

 

주상벌리 관람후 파고라에서 휴식중 

 

서귀포면세점 방문

 

웃음과 해학이 넘치고 삶의 활력을 주는 곳으로 유명한 러브랜드

몇 년전에 이 곳을 구경하고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 어떤분이 daum에 신고를 하는 바람에 한 페이지를 몽땅 삭재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일부만 올린다

신고를 하는 사람을 보면 뭐가 그렇게 보기흉하고  젊은이들 교육상 안좋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스마트폰에는 온갖 사진과 동영상이 넘쳐나는데 ~~~~~   

 

소원성취 동전던지기를 하는 일행들

 

요상한 의자

 

그렇게 한참을 웃고 놀다가 식당에 도착하니 배가 더고프다 ㅎㅎㅎ

 

저녁은 생선회로 배터지게 먹자 ㅋㅋㅋ

 

정말 맛있는 안주와 생선회로 배터지게 먹었다

 

첫 날밤 바닷게에서 술을 마셨던 곳을 지난다

 

피곤한 사람은 빼고 나머지는 노래방에서 또 스트래스를 날린다 ㅎㅎㅎ

 

제주도에서 이틀을 보낸 날 밤, 숙소에서 잡담중인 일행들

다음 날이면 보따리를 사서 떠나야 하기에 가방을 준비해 놓고 마지막 일정을 조율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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