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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전우들과 만남

전우들과 함께한 경주여행(동해안 편)

by 돌풍56 2016. 8. 18.

    2016년 8월13일

 

지난해에는 제주도에서 2박3일을 여행했었지만 올해는 전우들의 요청에 의해 고도 경주여행을 기획하여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1년에 한 번의 만남이지만 1980년에 전역하여 전우 모임을 만든지도 벌써 1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모두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릴때는 마냥 철부지나 다름이 없어 보이지만

만나는 그때부터 군대이야기는 끝없이 펼쳐진다 ㅋㅋㅋ

 

 

경주여행 1일차 코스

서라벌광장---고래등(중식)---경주 주상절리---문무대왕릉---감은사지---하늘풍경펜션

 

 

집에서 출발하는데 하늘은 맑지만 무더운 날씨라 걱정이 앞선다 

 

경주도착 1Km

 

경주톨게이트를 지나면 금방 1차 집결지인 서라벌광장 휴게소다

처음 계획은 오전12시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경기도 전곡에서 출발하는 전우가 3일간의 황금연휴라 도로가 정체되어 도착시간이 늦어질것 같다고 하여

약속시간을 조정하여 오후 1시 반으로 변경을 했다 

 

1차 모임장소인 서라벌광장휴게소에 도착했다. 시간은 12시33분이네 ㅎㅎㅎ

 

경주 로고 사진을 찍고

 

연이어 전우들이 모두 도착을 했다. 경기도의 전곡과 동두천, 전남의 장성 그리고 경남 창원

이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동해안의 횟집으로 출발 ~~~~

 

검푸른 동해바다의 파도소리가 들리는 횟집앞

 

예약시간 오후 2시 반이 정확하게 맞네 ㅎㅎㅎ

주상절리를 구경하면서 점심장소를 물색하여 네티즌들의 반응을 최대한 고려하여 예약한 횟집이다 

 

코스요리로 주문한 상차림이 먹음직 스럽게 펼쳐진다

역시 검색을 통해 맛있고 분위기 있는 집인 것 같아 다행이다 ㅋㅋㅋ

줄줄이 나오는 음식을 먹느라 사진은 이것 뿐이다

 

1년만에 만났다고 술잔이 돌고 돈다

그러나 적당하게 한잔씩만 하고 바로 코앞에 있는 주상절리 구경을 해야한다 ㅋㅋㅋ

 

배불리 먹고 나와서 커피도 한 잔 하고

 

읍천항에 차 한대를 남겨놓고 하서항으로 먼저 간다

 

돌풍은 경주 주상절리에는 두번이 왔지만 제주도와는 다르게 직접 발로 밟아보며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를 했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있어 좋고 여름에는 이렇게 시원한 해수욕장이 함께 있어 더욱 좋은것 같다

 

하서항에서 부터 읍천항까지 이어지는 주상절리는 신기하기만 하다

 

내무반장과 선임하사였던 전우들

 

시간적인 여우만 많으면 시원한 바닷물에 첨벙 뛰어들고 싶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주상절리에 감탄사가 나올만 하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전망대에서 한컷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파도소리길

 

 

 

위로 솟은 주상절리

 

갈메기도 시원한 바닷가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네

 

멀리 공사중인 주상절리 전망대가 보인다

 

잠시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사모님들도 기념촬영을 하고 ㅎㅎㅎ

귀암 옆에는 하트모양의 바위가 반가운 인사를 하는듯 하다

 

뒤돌아 보는 바다풍영

 

카폐와 전망대

전망대는 9월에 완공예정이라 지금은 길이 막혀 카폐2층으로 올라가서 돌아가야 한다

 

벽화앞에서 웃고있는 사모님들

 

전망대 공사안내판

 

공사중인 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는 해바라기 모양의 주상절리는 경주 주상절리의 절정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쓰레기가 널려있어 사진을 찍을려니 눈에 거슬린다

 

측면에 위치한 간이전망대에서 전우와 셀카 한장

 

가장 아름다운 해바라기 주상절리 주변의 쓰레기들

 

남편들 보다 1년 만의 만남을  더욱  기다리는 사모님들

 

구비구비 펜션과 카페가 줄지어선 파도소리 길

 

작지만 앙증맞은 해수욕장이 정말 멋지다

 

이제 주상절리 구경이 끝나고 읍천항 주차장으로 향한다

 

읍천항에서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고는 문무대왕능으로 가야 한다

 

읍천항에서 보는 주상절리의 파도소리 길

 

다음 여행지인 문무대왕릉에 도착했다 

 

넓은 백사장의 해수욕장은 한산하기만 하다

 

돌풍 뒤로 보이는 바위섬이 문무대왕 수중릉이다

 

문무대왕릉이 보이는 바다풍경 

 

 

다음은 감은사지와 펜션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석굴암과 불국사 여행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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