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7일
토요일 오후 친구의 연락으로 결정된 경주 남산 산행
지난 6월달에 처음 참석했던 개인택시 사업자로 구성된 산악회에 참석한 이후로 이제 두번째 참석이지만
한치의 거리낌도 없이 승락을 하고 ~~~
월요일 아침
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돌풍은 정해진 시간이 없고 일어나는 시간이 아침이고 아침운동도 시간이 정해진게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집사람이 산에 가는 날이 일요일인줄 알고 일요일에 모닝콜 지정을 했던 모양이다
그러니 월요일 아침에는 모닝콜이 울리지를 않았고 해는 창을 훤히 밝히고 있고 ㅎㅎㅎ
도시락준비에 혼비백산을 하고 돌풍도 허겁지겁 배낭을 꾸리고 집을 나섰다
산행코스
용장1리--천우사--전망바위--고위봉(495m)--백운재--칠불암--신선암--점심식사--이영재--금오봉(468m)--상사바위--
--상선암--삼릉--서남산주차장
산행지도
산악회 버스가 도착한다는 시간이 7시30분이라는 말에 정시에 도착을 했지만 버스는 30분이 지난 8시경에 도착을 했다
애구 !
진작 이럴줄 알았으면 돌풍이 아침에 그렇게 부산을 떨지않았어도 됐는데 ㅋㅋㅋ
양산통도사를 지나가는데 차창밖으로 구름이 너무 멋져서 찰칵
언양휴게소에서 잠깐 볼일을 보기위해 들렀다
10시33분에 경주 용장1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들녁을 지나면서 친구의 포즈
산을 오르다 내려다 보는 조망이 너무좋다
헐레벌떡 오르다 이정표에서 만난 재미있는 입담을 즐기시는 회원님의 인증샷
전 날 내린 비로인해 하늘과 구름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전망바위에서 올려다본 고위봉정상
전망바위에서 남산을 한아름 품에 안고 ~~~~
간식에 여념이 없는 회원님들
친구와도 인증샷을 남긴다
고위봉까지는 아직 700m가 남았다
바위를 오르는데 눈앞에 보이는 소나무가 잘 다듬어진 분재를 보는것 같다
눈앞에 나타난 암벽타기를 하는데 회장님은 위에서 열심히 촬영중이다
암벽을 타기위해 하늘을 올려다 보니 울 회원님이 ㅎㅎㅎ
촬영중인 회장님
겹겹이 쌓여진 바위를 오르면서
바위를 따라 뻗은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멋지게 생긴 바위에는 어느듯 가을이 오는것 같다
휴식중인 회원님께 포즈를 권하고는 찰칵 ㅎㅎㅎ
고위봉 정상석
함께 도착한 회원님과 인증샷을 찍고
애구 ! 돌풍은 눈을 감았다 ㅋㅋㅋㅋㅋ
고위봉에서 칠불암까지는 1.35km
뒤는게 올라온 친구와 함께
이렇게 모인가운데 모두들 기념촬영은 하고 가야지 ㅎㅎㅎ
여자회원님 인중샷을 찍는데 구경꾼이 너무많네
산에 올라 이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너무좋으시죠
백운재를 지나고 있는 회원님들
백운재에서 칠불암까지는 850m
칠불암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회장님의 포즈
칠불암으로 가는 길의 조망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
칠불암
법당에서 보는 칠불암 전경
국보312호인 매애불상군은 경주남산에 있는 유일한 국보이다
법당에 들러 부처님께 참배를 할려는데 부처님이 안보인다
그러고 보니 정면에 보이는 것은 창밖의 칠불인 마애불이 눈에 들어온다 (아 ! 부처님은 거기에서 돌풍을 바라보고 계시고 있었다)
칠불암 삼층석탑
칠불암위에 있는 요상한 바위
삼거리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점심식사를 하고는 미쳐 지나쳐 버린 신섬암을 다시 찾아간다
동해를 향햐고 있는 마애불에 자비를 느낀다
신선암위에서 만난 예쁜 소나무
점심식사를 마치고 휴식중
식사후 옆에있는 바위에 오르니 멋진 분재가 놓여져 있네 ㅎㅎㅎ
금오봉까지는 3km이상을 가야 한다
남산에는 이런 꽃이 지금 절정이다
그런데 무슨 꽃인지는 모르니 ~~~~~~~~
다음 하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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