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8일
9월 중순인데도 한 낮에는 아직 여름이다
마루에 누워 시골의 정취를 느끼다가 폰으로 셀카를 찍다가 어린시절의 낮잠이 떠올라 잠깐 낮잠을 잘까 생각했다
그러다 화들짝 놀라 눈을 떴는데 시간이 꾀 지났다 ㅎㅎㅎ
마루 바닥의 시원함과 목침을 배고 누웠더니 나도 모르게 깊은 잠에 빠졌던 것 같다
시골에서의 여유
요즘의 시골은 그저 한가하고 조용하기만 한다
한 집에 겨우 한 두명만 살고 있고 그나마 어린이는 찾아볼래야 볼 수 도 없는 시골이다
마루에 누워 라디오를 들으며 셀카놀이를 하다가 꿀잠에 빠졌다
마루에서 본 천정모습이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오후 5시경에 일어나 뒷산에서 소나무 마른가지를 주워오고 쑥을 베어와 모깃불을 피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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