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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농가주택의 여유

내손으로 뿌린 씨앗

by 돌풍56 2015. 10. 26.

2015년 10월 25일


지난 10월 6일에 뿌린 춘채(겨울초)와 시금치가 벌써 제법 자랐다

말만 듣고 뿌린 씨았에 기대를 걸었지만 농사가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란걸 알았다

내년에는 농삿꾼 처럼 파종에 좀더 관심과 정성을 기울려 잘 키워봐야지 ~~~



시금치 종자



10월 6일 

고추를 뽑아내고 시금치를 심기로 하고 이랑을 만들어 씨앗을 뿌렸다



겨울초 종자



10월 6일

겨울초 씨앗을 뿌린 구역이다

그런데 이랑을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생각대로 만들었다 ㅎㅎㅎ


겨울초 (10월14일)

새싹이 돋아나니 완전 개판이다 

눈을 감고 뿌린건지 없는 곳은 아예 없고 ,많은 곳은 뭉태기로 올라왔다 ㅋㅋㅋ


시금치 (10월14일)



겨울초 (10월21일)



시금치 (10월21일)

그나마 시금치는 제대로 새싹이 골고루 돋아난것 같다



겨울초 (10월 25일)

이것은 땅 문제가 아니고 돌풍이 성의가 없었기 때문이다 ㅎㅎㅎ



양파 정식을 하고 있는 동네주민들

한침을 구경을 했었는데 손놀림과 요령이 완전 전문이다

 


텃밭 가장자리에서 심지도 않았는데 자란 까마중 



돌풍의 농가주택을 지키는 길냥이 4마리중의 한마리인데 창원 집에서 돌보고 있는 길냥이인 깐돌이랑 너무 닮았다

농가주택에 도착하면 어디서 왔는지 가장먼저 마당으로 들어오는 길냥이

사료값이라도 하는건지 ㅋㅋㅋ

그래도 돌풍을 기다리고 반겨주는 냥이가 있어 농가주택의 하루는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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