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28일
형수님이 감을 준다고 한다
과수원을 매각하고 나니 이제 마자막으로 형제들에게 감을 나누어주는가 보다
돌풍은 덕분에 또 곡삼을 깍게 되었고 ㅋㅋㅋ
지난번의 곳감작업은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실패로 끝났다
곳감을 깍고 나니 비가 오고 영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젠 제대로 해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ㅎㅎㅎ
이제 감을 깍는 것도 전문이다 ㅎㅎㅎ
농가주택에는 햇살이 좋아 깍기가 무섭게 꼬들꼬들해진다
이번에는 곳감말리는것을 구입해서 시도를 한다
정말 멋지게 만들어서 팔고있었다
고리에 걸어 준비를 하고
감꼭지에 일일이 이렇게 걸어끼운다 ㅎㅎㅎ
다음은 이런 연결고리에 2개씩 끼워 메달고
갈메기모양으로 접어보관을 하고 사용할때는 펼치면 되네 ㅎㅎㅎ
처음 줄줄이 연결하여 20개를 메달았다
이렇게 건조를 위해 걸어놓고 보니 재미있는 놀이같은 생각이 든다 ㅎㅎㅎ
처음 만들었던 곳감은 건조망속에서 건조중이다
감껍질도 말려서 먹으면 좋다고 하여 말리고 있다
ㅎㅎㅎ
제법 그럴듯한 시골분위기가 난다
이른아침 방안으로 비친 햇빛에 눈을 뜨보니 마루에서 이렇게 멋진 일출도 본다
지난밤에 이슬에 젖지않게 비닐을 쒸워놓았는데 이슬이 흠뻑 젖었다
곳감을 만들고 남은 감은 집에와서 감말랭이도 만들고 ~~~~~
올 겨울에는 곳감과 감말랭이로 겨울을 즐겁게 보낼것 같아서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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