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9일
아들이 지난 연말에는 며느리와 스페인여행을 간다면서 집에도 못온다고 했었는데
새해가 되고나서 엊그제 9일날 함께 집에 왔다
그런데 왠 케이크를 꺼낸다 ~~~~~~~~~~~
그때 며느리가 하는 말
아버님 어머님
" XX씨가 진급을 했습니다 " 라고 한다 ㅎㅎㅎㅎㅎ
사내커플인 며느리는 입사가 빨라 결혼전 지난해에 진급을 했었다는데 ~~~~~~
축하축하축하축하축하축하축하~~~~~~~~~~~~~~~~~~~~
그렀다면 진작 이야기를 했어야지 했더니
부모님 앞에서 이야기할려고 그랬다고 한다
정말 기분이 좋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5곳의 연구소에 최종합격을 하고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 아닌 고민을 하다가
현대차연구소를 포기하고 SK연구소에 입사한지가 이제 막 3년이 지났는데 ~~~
그렇게 모처럼 아들내외와 함께 촛불을 밝히고 축가를 불렀다
대전 성심당에서 사온 케이크
아들 내외와 진급축하를 끝내고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포항에서 공수해온 과메기로 저녁을 먹는다
2016년에는
돌풍의 가족들이 바라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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