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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나의 가족들

2015 돌풍家의 송년회(상편)

by 돌풍56 2015. 12. 28.

2015년 12월26일


오늘은 돌풍家의 송년회가 있는 날이다

처음의 계획은 염소고기를 하는 농원에서 할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여의치 않아 결국 부곡온천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부곡온천은 돌풍의 고향과도 가깝지만 추운 겨울철 송년회로는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돌풍家의 연말송년회에는 직장을 다니는 조카들은 제외

추운데 어린애를 데리고 다니는 것도 그렇지만 직장에서의 연말이 바쁘니까 이번에는 돌풍의 형제들만 하기로 했다 ㅋㅋㅋ



놀고있는 백수가 가장 먼저 도착을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막내 남동생이 쪼끔 빨리 와있었네요



호텔로비 전경



송념회를 위해서 예약한 방은 602호와 603호실


602호에 입실하고 짐을 옮겨놓았다


구조는 펜션형이라 주방도 있고 방은 엄청 크다 , 그런데도 7인실이라는데 ㅎㅎㅎ


여형제들과 형님은 결혼식에 들렀다가 6시나 되어야 온다고 해서 돌풍은 먼저 온천을 즐기기로 했다  


부산에서 여동생들과 누님일행들이 도착을 하고는 온천에 내려가고 먼저온 우리만 댕그러니 남았다  


오늘 저녁 메뉴는 소고기샤브샤브


그래도 형제들과 먹는 저녁은 기다리다 배도 고팠지만 꿀맛이다 ㅎㅎㅎ


오늘은 작은조카만 손주를 데리고 저녁을 해결하려고 왔다고 한다 ㅋㅋㅋ


송년회라고 특별한 계획이라기보다는 이렇게 먹고 즐기는 것이 최고다 


모이면 이야기가 끝이 없고 ~~~~~


막내동생과 마눌님은 설걷이 ?


식사를 먼저 끝낸 형님은 취침모드인가 ㅎㅎㅎ


식사가 끝난 종손이 오늘은 생일케이크를 혼자만 먹을려니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ㅎㅎㅎ



돌풍에게 장난을 치고있는 개구쟁이 종손



한쪽에는 식사중이고 돌풍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건가 ㅎㅎㅎ


질부가 집에서 기다리니 종손은 케이크를 먹고 가야하기에 서둘러 생일파티를 시작한다


오늘은 돌풍의 누님 생신이다, 누님 생신을 축하드리며 모두가 축하 노래를 합창한다 


다른때 같았으면 케이크쟁탈전이 치열했ㅇ르텐데 오늘은 종손 혼자라서 여유가 만땅이다 ㅋㅋㅋ


매제가 베트남에서 보내준 T-셔츠를 입고 웃고있는 형수님과 누님ㅋㅋㅋ


이 옷도 이하동문 ㅋㅋㅋ


어느듯 식사도끝이 났는가 보다


드디어 오늘밤의 이벤트가 시작된다


나이롱뻥의 패가 돌아가고 모두들 심각한 모드다 ㅎㅎㅎ


나이롱뻥 한 판이 끝나면 꼴찌는 2천원 그다음은 천원이다

바가지는 3천원이지만 선은 천원만 따고 2천원은 총무금고로 들어간다 ㅋㅋㅋ

이 게임은 돌풍家에서는 윷놀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게임이다 (회비적립 게임)


오늘밤 마지막 게임인데 돌풍은 천원 잃었다 ㅎㅎㅎ

이렇게 즐거웠던 오늘 하루가 끝나고 여자들은 603호, 남자들은 602호에서 잠자리에 들어간다 



12월27일 일요일 아침

오늘은 막내여동생의 생일이라서 막내 매제가 직접 광어미역국을 끊여 아침식사를 한다 ㅎㅎㅎ


아침부터 소고기도 굽고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이어서 막내여동생의 생일파티가 시작된다


웃고 떠들고 장난을 하면서 벌어지는 생일잔치에 웃음은 최고의 보약이다


연이어서 벌어지는 생일잔치에 축가로 보답을 한다 





아침부터 웃는다고 배꼽이 달아나고 ㅋㅋㅋ


형제들의 축복을 받으며 촛불을 끄는 막내여동생


아침식사가 끝나고는 윷놀이가 시작되었다



정말 윷놀이는 끝날때까지 긴장의 연속이며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기껏 개밖에 못하면서 ㅋㅋㅋㅋ


걸 이상을 못해봤다는 형님


상대말을 잡아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 난감해 하는 여동생


끝이 나야 승리가 결정되는 윷놀이도 몇 판이나 했지만 결국은 오늘도 비기고 말았다 


오전 11시 

모두들 마지막으로 온천을 즐기고 부곡온천과 근거리에 있는 돌풍의 주말주택으로 가기로 했다





다음 하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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