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1일
4월 마지막 날 퇴근과 동시에 동정리로 GO
다음 날 우포늪 일출을 찍기 위에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먼저 대파모종 부터 고구마밭 이랑을 만들기까지 할려면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ㅎㅎㅎ
그래야만 일요일 새벽에 우포늪 일출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시장에서 구입해온 대파 모종을 먼저 심기로 한다
지난 해에 심은 대파도 다 먹지 못하고 꽃이 만말해서 버렸는데 따의 토질이 좋아 버려두기는 아깝고ㅋㅋㅋ
들깨는 지난해에 수확후에 떨어져 올라온 것을 뽑아서 심는다 (모종값은 절약 ㅎㅎㅎ)
여동생의 버려둔 텃밭에 고구마를 심기로 한다
형님댁에서 가져다 놓은 퇴비를 뿌리고
이제 노가다를 해야 한다. 고구마 먹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 ㅋㅋㅋ
해는 지고 배는 고프지만 작업을 끝내고 저녁을 먹기로 하다보니 영 엉성하다 ㅎㅎㅎ (5월3일 비와 바람에 다날아 갔다 ㅋㅋㅋ)
6이랑의 작업을 끝내고
마루에 전등을 켜고 평상에 저녁상을 차렸다. 맥주와 소주 그리고 삼겹살 까지 ㅎㅎㅎ
우선 밥이 될때까지 고기를 굽고
쓰레기도 태울겸 솥에 물도 끓인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우포늪 일출 촬영을 끝내고는 또 다시 작업이 사작된다
작은 공간에는 바젤을 파종하고 큰 공간에는 상추를 파종했다
지금 뜯어 먹는 상추를 다먹을 때 까지는 오늘 파종한 상추가 되를 잊어 줄테니까 ㅎㅎㅎ
오갈병에 걸린 자두나무를 손질하고는 옆집 형님댁의 마늘쫑을 뽑아 집으로 갈려고 한다
옆집 형님댁 밭에서 뽑아온 마늘쫑을 마루에서 손질하려고 준비중이다
1박2일간 힘들고도 즐거웠던 날들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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