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26일
퇴직 후 2016년 부터 인생2막을 즐기기 위해 재취업을 하여 일하는 직장에서 같은 연배들과의 대화에서는
먹고 살기위한 이야기 보다는 조금은 여유와 노후를 위한 대화가 주류를 이룬다
휴식시간은 웃고 즐기다 보니 진짜가 가짜가 되기도 하고 가짜가 진짜가 되기도 한다 ㅋㅋㅋ
그 만큼 서로 간에 농담을 즐기다 보니 상대방을 놀려주기도 하기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런 어느 날
1년 입사가 빠른 동료가 회사내의 개울에 참게가 살고 있다고 한다
앵 !
여기에 참게가 산다고 ~~~~
정말 믿을 수 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5월26일 날
작업중 휴식시간에 돌풍의 눈에 보이는 것은 살아 움직이는 참게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창원공단의 대기업인 회사 내의 개울에 참게가 살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질 않지만 사실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다 보니 한 두마리가 아니었다
개울바닥에서 꼼짝도 않고 있는 놈이 있는가 하면, 바위틈에서 눈치만 보고 들락날락 하는 놈들도 있었다 ㅋㅋㅋ
몇일 전 방송에서 섬진강 참게의 현실이란 방송에서 국내산이 아닌 80%가 중국산으로 판명되어 논란도 있었지만
이렇게 공단의 맑은 물에서도 참게가 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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