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23일
무더운 여름 날의 주말
퇴근후 스트레스도 풀겸 동정리 농가주택으로 향한다
남지의 마트에 들러 생필품을 구입하고 상대포를 지나는데 둑방에 한우들이 풀을 뜯고 있다
이야 !
멋있다 하면서 지나다가 생각하니 언제 또 이런 멋있는 풍경을 볼수 있을까 하다가 차를 돌려 다시 둑방으로 갔다
한우농장 주인에게 인사를 하고는 푸른 둑방에서 여유있게 풀을 뜯는 한우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쉼 없이 담아본다
먼 옛날에나 볼 수 있었던 이런 장면이 지금 돌풍의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니 ㅋㅋㅋ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둑방에서 우리 한우를 만났다
정말 이렇게 멋진 장면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은 나만의 욕심일까
가던 길을 뒤돌아 와서 연신 셔터를 눌렀다
아마 훨쩍 커버린 새끼와 어미소인듯 하다
어디를 봐도 우리 한우가 정말 멋져 보인다
뒤돌아 가는 장면도 찍어보고
둑방길에서 소를 방목하고 계시는 주인장님과 소몰이 개 ㅋㅋㅋ
소들도 풀을 뜻다말고 시선을 멈추곤 한다 ㅎㅎㅎ
지방도 옆이지만 소들은 아랑곳 없이 연신 먹이에 몰두하고 있다
멋쟁이 한우
배룡나무와 한우
초원 산책중
자연이 어우러진 현대사회
푸른초원에 어울리는 한우와의 만남은 뜻밖의 행운이었다
나도 찍어줘요 ㅎㅎㅎ
돌풍아찌
우리 삼총사도 한방 찍어주세요 ㅋㅋㅋ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한우들 ~~~~~~~~~~
입은 풀
눈은 돌풍에게 ㅋㅋㅋ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한우들
한우가 떠난 텅빈 둑방
그러나 몇일 후면 다시 한우들이 찾아올 것이다
이제 또 할일이 기다리고 있는 동정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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