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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발길 가는대로

소나기가 내린 송도해수욕장

by 돌풍56 2016. 8. 9.

2016년 8월2일


회사의 여름휴가를 텃밭에서 1박2일을 보내고 8월2일에는 부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창원에서 출발한 버스가 만덕에 도착할때부터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을 한다

집에서 나올때는 강한 햇살에 팔토시로 무장을 하고 나왔는데 이 무슨 날벼락인가

해운대부터 구경을 할려고 해운대행 버스를 탔는데 결국은 해운대도 못보고 바로 전철에 몸을 맞겨야만 했다 ㅎㅎㅎ


시외버스가 부산 동래에 도착을 하니 순식간에 도로는 바다가 되었다 ㅋㅋㅋ


그래서 친구가 퇴근하는 시간을 맞추어 송도해수욕장에서 야경을 구경하기로 한다


송도해수욕장 입구에서


비가 아직 간간히 내려 해수욕장은 한적하기만 하다


씨끌벅적해야할 바다에는 사람도 없고


백사장의 파라솔도 손님이 없다


우측에 보이는 거북섬에서 야경구경이라도 할려고 하는데 ~~~~


파도소리만 철썩거리는 송도해수욕장


줄지어선 파라솔도 외로움에 몸을 움추리고 있다


아쉬운듯 일가족이 물에 들어가 놀고 있었네 ㅋㅋㅋ


비를 피해 모두들 바쁜 걸음으로 움직이고 있다


친구와 함께 거북섬으로 간다


피서철에 외로운 송도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송림공원과 거북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있다


거북이를 닮았다는 거북섬은 인공바위로 위장되어 있었다 ㅎㅎㅎ 


거북등을 타고 용궁으로 출발


거북섬에는 어부와 인용의 만남 조형물이 반기고 있다


거북섬의 구름산책로


전망대에서 바라 보이는 남항대교와 영도


송도해수욕장의 야경


연육교와 송림공원 그리고 남항대교의 야경


남항대교와 영도


연륙교의 아름다운 야경






거북섬의 동굴전시장


보도블록에 새겨진 모자이크


바다속에는 학꽁치가 수없이 노닐고 있다


돌풍의 셀카 



돗단배의 조형물과 구름산책로의 야경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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