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6일
2016년 돌풍 형제들의 여름휴가를 부곡온천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매년 여름휴가는 강에서 펜션을 빌려 즐기곤 했었는데 조카들까지 참석하기에 인원이 너무많아 방을 구하기도 너무 힘들어
올해는 부곡온천으로 장소를 결정하고 물놀이 보다는 1박2일 즐기는 방향으로 진행 하기로 했었는데 ~~~
돌풍이 토요일도 출근을 하니 퇴근후 텃밭에 들러 오후 6시경에 도착을 하니 이렇게 마시고 있네 ㅎㅎㅎ
한쪽에서는 그새 윷놀이에 정신이 없고 ㅎㅎㅎ
돌풍의 형제들이 모이면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가 가장 좋다
그러나 윷놀이에 진 팀의 벌금은 모두 회비로 들어가니 회비만 불어나게 된다 ㅋㅋㅋ
그렇다고 별도의 팀 구성에 관한 룰도 없이 앉으면 그대로 팀이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40명을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방이다
즐거운 저녁시간이다
신문지는 판이 되고 식사는 된장국과 불고기 그리고 오리백숙이다
자 ~
여기를 보세요
오늘 참석인원은 총 50명 중에 33명이다
식사가 끝나고 별도의 술자리가 마련되었다
다른방에서는 꼬멩이들이 무슨 놀이를 하는지 이렇게 놀고있고
오늘도 생일의 주인공이 있었다 ㅎㅎㅎ
사람이 많다보니 해마다 휴가때는 생일파티가 줄을 잊는다
오늘 생일의 주인공은 4살 꼬멩이다 ㅋㅋㅋ
촛불을 밝히고 케이크의 가장 맛있는 것만 골라 먹을려는 꼬멩이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ㅋㅋㅋ
또 다시 이어지는 윷놀이의 열기는 무더위에도 아랑곳 없다
이번에는 남자 대 여자로 팀을 나누었는데 남자팀이 개망신을 당했다 ㅎㅎㅎ
밤이 늦어가면서 잠자리 준비를 한다
33명에 방은 대형방을 포함해서 3개를 얻었다
아침에 온천에서 샤워를 하고 호텔을 촬영했다
해가 뜨자마자 날씨는 푹푹찐다
아침상이 준비가 되고 있다
이런 모임에는 모든게 다 맛있고 즐겁다
모두들 갖가지 음식과 과일을 가지고 오다보니 먹는 것은 지천이다
이번 참석자중에 가장 어린 아기는 생후 5개월 ㅋㅋㅋ
아침식사가 끝나고 또 한바탕 윷놀이를 즐기고는 고향인 형님댁으로 모두 가기로 했다
최근 부분 리모델링을 실시한 돌풍의 형님댁
안방에는 조카들과 질부들이 차지하고 ㅋㅋㅋ
황토방인 사랑방에는 누님과 여동생들 차지
날씨가 무더워도 누님과 여동생들과 추모공원에 계시는 부모님을 찾아 뵙는다
누님과 여동생들이 부모님의 산소에 성묘를 하고
돌풍도 언제나 보고싶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시원한 수박은 디져트로 ~~~
이렇게 이번 여름휴가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긴 시간의 짧은 만남이 끝이나고 이제는 또 각자의 집으로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2017년 여름휴가를 기다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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