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3일
월요일이지만 개천절 연휴라서 쉬게 되었다 ㅎㅎㅎ
막상 쉬다보니 무의미하게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가까운 주남저수지로 코스모스 산책을 나갈려고 준비를 하고는
날씨가 맑게 개여 개운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
코스모스가 만발한 주남저수지 둑방길
울긋불긋한 코스모스 너머로는 황금물결이 넘실거리고
곧게 뻗은 둑방길은 끝이 없어 보인다
햇님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와 메밀꽃도 보인다
광각렌즈로 보는 둑방길
코스모스와 메밀꽃
발걸음도 가벼운 가을 날의 산책
한쪽은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고 또 다른 한 쪽은 가을을 노래하는 억새가 한창이다
둑방길 마지막에는 오리모양을 한 화장실이 있었다
주남저수지 선착장
햇볕이 나면 파라솔이 되고 비가 오면 우산이 된다 ㅋㅋㅋ
담소를 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의 여유가 보이는듯 하다
쉼터에는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갈려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뚝뚝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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