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10일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후 친구와 함께 동정리로 간다
지난 번에 케다 남은 초석잠을 케서 장아찌를 만든다는 마눌님께 갖다주고 친구에게도 나눠 줘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이 초석잠을 케기에 딱 좋은 계절이라 대를 낫으로 잘라내고 ~~~~
이제 쇠스랑으로 땀이 나도록 땅을 파서 뒤집어야 한다 ㅋㅋㅋ
온 사방으로 뻗어나간 초석잠이 드러나고
모처럼 하는 노가다라 힘이 든다 ㅎㅎㅎ
초석잠을 케다 말고 마당에서 불을 피워 물을 끊이고 ㅎㅎㅎ (마당에 쓰레기 테우기)
맛있게 먹는 아침밥
창원으로 와서 세척 준비중인 초석잠
큰 박스에 가득담아 월요일에 출근하면 회사 동료들에게 나누어 줄려고 차에 실어놓았다
요건 잘라서 우리집 반찬으로 장아찌 만드는 중
마눌님이 만들어 숙성할 초석잠 장아찌(초석잠,간장,설탕,식초-각 1 :1 :1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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