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방아섬의 일출
농가주택의 여유

초석잠을 케는 날

by 돌풍56 2016. 12. 13.

2016년 12월10일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후 친구와 함께 동정리로 간다

지난 번에 케다 남은 초석잠을 케서 장아찌를 만든다는 마눌님께 갖다주고 친구에게도 나눠 줘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이 초석잠을 케기에 딱 좋은 계절이라 대를 낫으로 잘라내고 ~~~~


이제 쇠스랑으로 땀이 나도록 땅을 파서 뒤집어야 한다 ㅋㅋㅋ


온 사방으로 뻗어나간 초석잠이 드러나고


모처럼 하는 노가다라 힘이 든다 ㅎㅎㅎ


초석잠을 케다 말고 마당에서 불을 피워 물을 끊이고 ㅎㅎㅎ (마당에 쓰레기 테우기)


맛있게 먹는 아침밥


창원으로 와서 세척 준비중인 초석잠


큰 박스에 가득담아 월요일에 출근하면 회사 동료들에게 나누어 줄려고 차에 실어놓았다


요건 잘라서 우리집 반찬으로 장아찌 만드는 중


마눌님이 만들어 숙성할 초석잠 장아찌(초석잠,간장,설탕,식초-각 1 :1 :1 :1 )





'농가주택의 여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맞이 텃밭을 일구던 날  (0) 2017.04.06
농가주택에서 파전을 해먹다  (0) 2017.03.15
텃밭에 고구마를 켔는데  (0) 2016.11.23
쪽파를 심을려고 ~~~  (0) 2016.10.25
몇 십년 만에 본 방아개비  (0) 2016.10.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