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황매산 철쭉
우리집 냥이들

농가주택에서 만나는 길냥이들

by 돌풍56 2017. 3. 31.

2017년 3월31일


지난 3월25일 동정리의 농가주택에 갔더니 어김없이 나타나는 길냥이들

돌풍의 차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길냥이들이 있어 즐겁다

한 두마리도 아닌 무려 9마리나 되는것 같으니 사료도 제법 먹어치우네 ㅎㅎㅎ

어느샌가 아기냥이가 좀 컷나 싶더니 또 아기냥이가 태어나고 ㅋㅋㅋ

냥이도 크기와 색깔 그리고 생김새도 재각각이고 어미에서 아기까지 또 완전히 다른 남의 식구들 까지 ~~~

그러나 사진에 찍히지 않은 냥이가 몇 마리나 더 있다 ㅎㅎㅎ

노란 냥이와 마당에서 놀고있는 참새를 잡는 코수염 냥이 그리고 가장 늙은 냥이도 없네 


검은 어미냥이와 가장 어린 아기냥이


우측은 아빠냥이 같고 좌측은 아기냥이 같은데 ?


위의 사진과 또 다른 우측의 어미냥이


담벼락 옆에 사료를 가져다 놓으니 먹고 놀고있는 회색의 아기냥이와 가장 막내의 검은아기냥이가 돌풍의 눈을 피해 쳐다만 보고 있다 


돌풍이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자 돌풍만 오면 반겨주는 길냥이 들의 놀이터 ㅎㅎㅎ

돌풍이 머무는 동안은 길냥이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는다  

 

회색의 어미냥이


항상 창원에 오면 다음에 가져갈 길냥이의 사료를 챙겨놓은 것이 급선무다

그래야만 이 돌풍을 기다리는 길냥이에게 실망을 주지않을테니까 

한 번은 깜빡하고 그냥 갔다가 남지까지 다시 나와 비싼 냥이의 사료를 구입한 적도 있었으니까 ㅎㅎㅎ

 

'우리집 냥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풍家 길냥이의 오월  (0) 2017.05.29
동정리의 길냥이들  (0) 2017.04.07
요로결석으로 동물병원에 간 깐돌이  (0) 2017.02.06
우리집 길냥이의 겨울나기  (0) 2016.12.27
다시 태어난 깐돌이  (0) 2016.10.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