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2일
텃밭에서 일을 마치고 창원으로 오는 길에 들린 영산의 연지못
절정을 이루고 있는 능수벚꽃에 혼을 빼았겼네 ㅋㅋㅋ
수 없이 지나쳤지만 능수벚꽃을 보지도 못했었는데 오늘 보니 귀한 능수벚꽃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연지못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연지못에 올랐더니 꽃구경 나온 아가씨들이 모여 있네 ㅎㅎㅎ
맑은 하늘과 어울리는 연못과 벚꽃 그리고 정자
하이얀 능수벚꽃이 발걸음을 잡는다
우측에는 분홍빛 능수벚꽃이 하늘거리고 있고 저 멀리 약수로 유명한 함박산이 보인다
색색의 능수벚꽃이 혼을 빼았는다
커텐처럼 드리워진 능수벚꽃이 탄성을 지르게 한다
셀카봉을 꺼내어 수없이 눌렀는데 고르고 골란 사진인데도 표정이 영 이상하다
역광으로 비춰진 꽃커턴
광각렌즈로 촬영한 벚꽃
파란 하늘위로 연분홍 벚꽃이 춤을 춘다
예년과는 달리 저수량이 적어 운치는 좀 없지만 벚꽃이 이를 되살려 준다
연지못과 함박산 전경
정자와 어우러진 연지못의 봄 풍경
절정을 이룬 연지못의 능수벚꽃
또 다른 셀카 ㅋㅋㅋ
연지못을 뒤로 하고 집으로 오다가 찍은 창원대로의 벚꽃길 (충혼탑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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