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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발길 가는대로

직장에서 떠나는 봄 야유회

by 돌풍56 2017. 5. 2.

2017년 4월30일


따뜻한 봄이 아닌 벌써 초여름 같은 날

직장에서 야유회를 가는 날이라 늦잠도 자고 느긋하게 일어나 준비를 한다

하늘은 아침부터 더울것 같은 예감이 들고 구름 한 점 없다

팀원들만 가는 야유회지만 몇 명의 여직원들도 동참을 하니 돌풍은 승용차를 갖고 가면서 동료들을 태우고 가야 한다



동료 직원의 주말농장이 팀원들의 야유회 장소다 ㅎㅎㅎ


합천의 산골짜기에 위치하여 주변의 간섭이 없어 안성맞춤형이다


목적지애 도착하자 마자 분주하게 움직여 음식을 준비하고


한쪽에서는 벌써 테이블도 준비를 한다


채소도 손질하고 해산물로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바쁘게 움직안다  


짜잔 !

멍게와 해삼이 군침을 삼키게 하는 굿모닝주 ㅋㅋㅋㅋㅋ


이렇게 야외에 맛있는 상차림이 완성되었다



즐거운 야유회를 위한 인증샷 부터 찍어놓고 



산좋고 공기좋은 이 곳에서 하루를 보낸다


해산물을 먹었으니 이제 고기도 먹어야지 ㅎㅎㅎ


다시 숯불에는 갈비와 새우 그리고 가리비가 맛있는 향을 뿜어내며 익어간다


이렇게 또 한잔



산골짜기 전채로 고기굽는 향이 진동을 하고


모처럼 야외에서 마시고 즐기면서 웃음꽃을 피운다


직접 주말주택을 짓고 있는데 1년이 지났지만 외형으로는 별로 진척된 것이 보이질 않는다  


집 뒤에 심어놓은 오미자는 예쁜 꽃을 피웠다


배도 채웠으니 이젠 카드놀이가 시작되고


한쪽에서는 고스톱 판이 벌어졌다


그렇다고 도박이 아닌 끝나고 나면 모든 돈이 적립이 되거나 경비로 적용되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다 


나무그늘에서의 여유가 이런 것이다 ㅎㅎㅎ


놀다가 배가 출출하니 파전도 굽고


고스톱 팀은 그늘을 찾아 테이블도 이동용이다


맛있는 음식과 술이 있고 즐거운 놀이가 있으니 더 무엇이 필요할까


어느듯 시간은 오후 5시가 되었고 그제야 수박을 후식으로 먹는다  


돌풍이 준비한 양주도 개봉하고


지금부터는 양주파티다


다른팀에서 참석하신 분으로 부터 찬조금도 전달 받고 ~~~


또 이렇게 한 장의 추억사진을 남긴다


시간이 흘러 마무리의 사간이 닦아오니 스스히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짧은 하루였지만 즐거웠던 야유회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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