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2일
한 낮의 더위는 아직 가시질 않다보니 어느새 연산홍도 꽃잎이 지고 있다
덥수룩한 새순을 잘라주어야 내년에는 또 예쁜 꽃을 볼 수 있으니 이 돌풍의 손길이 가야 한다 ㅎㅎㅎ
매실과 석류나무가 그늘을 이루니 예년 만큼 꽃이 많이 피지는 않지만 그래도 계절을 알려주는 예쁜 꽃들이 있으니
하루하루 꽃을 보며 사람 사는 즐거움을 느끼곤 한다
덥수룩한 연산홍의 가지치기 전
안쪽 앵두나무 그늘에서 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수국은 하늘높이 솟아올랐지만 여름에는 더 없이 예쁜 모습으로 화단을 장식한다
안쪽에서 본 가지치기를 끝낸 화단
대문에서 바라본 화단전경이다
이제 또 내년 이맘때면 작업을 하게 되리라 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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