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29일
돌풍家의 올해 여름휴가는 밀양 범도가든에서 1박2일이다
해마다 이 곳을 최적의 휴가지로 선택한 것은 2층의 넓은 거실과 방이 있고 바로 옆에 물이 좋은 넓은 강이 있고 고향이기도 하지만 형제들의 집과의 거리로 볼때 돌풍형제들이 모여 피서겸 즐기기에 그 만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전원 참석하면 52명이지만 개인적인 일과 직장과 사업관련으로 부득이 이번에는 26명만 참석을 했다
그래도 정신이 없을 정도로 소란서러우니 이게 형제들만의 장점이 아닐까 ㅎㅎㅎㅎㅎ
오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형제들이 피서를 즐길 밀양의 범도 강변 풍경이다
조카 손주들의 물놀이를 구경하고 있는 돌풍의 가족들
시원한 강에서 돌풍의 셀카 ㅌㅌㅌ
상류의 밀양댐에서 흘러오는 맑은 물
돌풍의 아들이 꼬멩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온다
주유소 뒤로 보이는 가든 2층이 숙소인 범도가든이다
막내매제가 남해에서 잡아온 돌문어로 소주 한잔 ㅎㅎㅎ
귀한 돌문어에 군침부터 삼키고 ~~~
돌풍도 아들과 맥주 한잔
돌문어 시식이 끝나고 이제는 수육을 기다리는 중 ㅎㅎㅎ
잘 삶아진 돼지고기수육도 여기에서는 별미중의 별미다
한 여름의 밤은 먹자판으로 부터 ㅎㅎㅎ
저녁 식사전 꼬멩이들 4명
저녁식사 메뉴는 감자탕이다
2017년 형제들의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
형제모임의 인사를 하시는 울 형님
결혼을 앞둔 질녀가 사온 케이크로 여름휴가를 재미나게 보내자고 화이팅도 외치고 ㅎㅎㅎ
식사가 끝나고 숨돌릴 틈도 없이 시작된 윷놀이에 모두다 기절초풍을 한다 ㅋㅋㅋ
식사후 술판을 벌이고 윷놀이에 불참을 하는 매제와 동생들에게 벌금으로 만원씩 확정거출 ㅋㅋㅋㅋㅋㅋㅋ(케이크 상자가 이번 여름휴가중에 총무금고 ㅎㅎㅎ)
술판이 끝나고 남자 대 여자로 팀을 나누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돌풍가의 윷놀이가 시작되었다
말판 싸움도 치열하고 ~~~
윷을 던질때 마다 긴장한다
잠시 휴식시간에는 시원한 수박으로 숨도 돌리고 ~~~
그리고 모두들 밤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표정들
여동생들과 밀양댐 하루에 다슬기를 잡으러 가서 ~~~~
아침식사는 된장국
형제들이 함께하는 식사시간은 언제나 즐겁다
식사가 끝나기 무섭게 물놀이 출동을 하는 꼬멩이들
아침 설걷이를 하는 돌풍의 아들내외가 자랑스럽다
이제는 윷놀이가 아닌 나이롱뻥 ㅋㅋㅋ
매 판마다 2000원의 벌칙금이 회비로 들어온다 ㅎㅎㅎ
오전에 물고기를 잡으러 간 매제와 동생이 물고기를 많이 잡아왔다
피리 튀김도 하고
꼬멩이들 물놀이에 함께간 며느리와 아들 그리고 질부와 질녀
점심은 오전에 잡아온 물고기로 만든 메운탕이다
점심을 먹고나면 아쉬운 철수 준비를 해야 한다
이별의 시간
2018년 여름을 기약하면서 각자 또 다시 일터로 돌아가야 한다
2017년 돌풍家의 여름휴가는 이렇게 추억을 남기면서 막을 내렸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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