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20일
무창포해수욕장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부여로 여행을 떠났다
해 마다 모임이 끝나면 주변지역의 관광을 겸했었기에 이번에도 그런 계획으로 일정을 잡았는데 지역이 경기도와 전라도 그리고
경상도 출신들이라 그나마 서로가 부담이 없는 삼국시대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를 택했다
밤새 많은 비가 내렸는데 아침에도 비는 거치지 않고 내리고 있어 바닷가로 나갔다
비 내리는 해수욕장은 조용하기만 하고
아침에도 바닷물은 많이 내려가 있어 자갈이 드러났다
지난 밤 열광의 도가니였던 카페도 비에 젖어 있었다
이른 아침인데도 식당은 북적 거리고
숙소로 돌아오니 종영이와 성태가 군대시절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네 ㅎㅎㅎ
아침밥상은 식당에서 먹을려고 했었는데 준비해온 고기가 남아 있어 직접 밥을 해먹기로 했는데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ㅎㅎㅎ
전우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다
식사를 끝내고는 여장을 챙겨 펜션을 떠나기 전에 영원한 전우들이라 기념촬영을 했다 (우측부터 돌풍,김기종,이종영,안성태 그리고 사모님들 4분 ㅋㅋㅋ)
부여를 향하여 이동중에 ~~~
구드래선착장에 도착하여 찰칵
돌풍이 난생 처음 부여땅에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람선을 타야 고란사와 낙화암을 구경할 수 가 있다고 한다
유람선 매표소
백마강에 뛰워져 있는 유람선을 타고 간다는데 ~~~
최소 탑승인원이 30명이라 기다렸다가 곧 출발을 한다
뱃머리에 의자가 있어 한껏 폼을 잡은 돌풍
구드래선착장에서 배를 탔는데 바로 옆에 고란사 선착장이 있었다 ㅋㅋㅋ
우측에 보이는 곳이 구드래선착장인데 산 좌측의 끝 절벽이 낙화암이고 그 밑에 고란사가 있고 바로 고란사 선착장이다
배를 타고 10여분 만에 도착한 부소산성 매표소이며 고란사 선착장이다
여기서 올라가면 고란사가 있고 낙화암이다 ㅎㅎㅎ
오늘은 낙화암과 고란사만 구경하기로 했다
백화정 아래에 낙화암이 있어 공사중인 백화정은 지나간다
낙화암전망대에 들렀지만 낙화암은 숲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백마강은 최근에 내린 비로 인하여 물이 흐리네
낙화암전망대에서 성태와 종영이 부부
전망대에서 종영이와 함께
낙화암을 구경하고 나오면서 백화정을 배경으로 ~~~
다시 고란사로 내려오는 길
역사책에서 말로만 듣던 고란사를 이제야 들러보는데 고란사도 한창 보수공사 중이다
처음 온 고란사에 들러 부처님을 참배하고 나서 ~~~
고란사 뒷편에 위치한 고란정
고란정 안쪽 돌틈에서는 약수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마눌님의 고란약수음용 ㅎㅎㅎ
약수 한 잔에 3년씩 젊어진다니 한쪽박을 마신 돌풍은 그럼 몇년이나 젊어질까 ㅋㅋㅋ
구드래선착장에서 고란사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하선을 하고 있다
황포돗배를 배경으로 선 이종영,김기종,안성태 전우
구드래선착장으로 돌아가는 유람선 탑승
선실에서 ~~~~
촬영하는줄 모르고 있는 이종영 부부
고란사선착장을 떠나면서 ~~~
거리가 짧아서인지 유람선은 상류로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돌아간다
옆으로 지나가는 유람선을 찰칵
중국의 두만강에서 느끼는 풍경과 비슷한 백마강 풍경이다 ㅎㅎㅎ
선착장에 도착을 하고
백마강 구드래나루터
2017년 여행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는 각자 거주지로 돌아가야 한다
점심은 부여시내의 냉면집에서 해결하랴고 들렀는데 맛이 좋은 집인자 손님들이 가득하네
이제 일정이 끝났다
헤어짐이 아쉽지만 연말 장성에서 망년회를 기다리기로 하고 집으로 출발 ~~~~~
서논산IC 방향으로 GO
완주에서 부터 비가 오기시작하더니 지리산을 지나는데 비가 창대처럼 퍼붓는다
결국은 휴게소에도 못 들리고 창원에 도착하니 너무 빨리 집에 왔다
이제 4개월 후면 또 망년회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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