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2일
몇일 전
가을이라 곳감을 말들려다가 올해는 곳감보다는 감말랭이를 만들기로 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봉감 1상자를 주문했다
지난 해에 만들었던 곳감은 건조시간이 길고 말리는데도 애로사항이 많아 올해는 감말랭이만 만들기로 한다
어제는 마침 주문한 감이 도착하여 퇴근과 동시에 작업을 시작하는데 지난해의 실패를 교훈삼아 좀더 맛있고 보기도 좋은 상품을
만들려고 신경을 곤두세웠는데 ~~~
인터넷으로 주문한 대봉감
지난 해에는 한꺼번에 2 상자를 주문하여 모두 깍아놓으니 건조시간이 길어 감의 색갈이 깨끗하지 않아 올해는 순차적으로 주문하여 만들기로 함
1 상자 (15kg / 69개)
층층이 종이를 깔고 감이 상하지 않게 포장이 되어왔다
감자칼을 사용할려다가 그냥 과도를 이용하여 감깍기 시작 ㅎㅎㅎ
감깍는 것은 돌풍의 몫
돌풍이 깍아준 감을 마눌님은 6등분으로 잘라서 채반에 담는다
최적온도를 몰라 우산 15시간을 맞추고 온도는 60도로 설정
다음날 오전 15시간이 지나고 최적상태로 건조가 되질않아 다시 5시간 + 3시간을 추가 하니 최적상태로 건조가 됨
이제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겨울 간식 준비 완료 ㅎㅎㅎ
대봉감 감말랭이의 최적온도와 건조시간
온도 : 60도
건조시간 : 23시간 정도 (감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악간의 차이가 있음)
참고
12시간 정도 건조후에 채반을 상하 바꾸어 주어야 골고루 건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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