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17일
지난 휴일 날 수확한 키위 중에 작은 것만 골라서 키위 엑기스를 만든다
키위는 숙성을 해서 먹어야 하기에 숫성이 되고나면 작은 것은 껍질을 깍아 먹을려면 귀찮아서 버리지도 못하고 먹을려면 힘이 들곤
하여 애물단지가 되기도 했었는데 지난 해에 처음 엑기스를 만들어 아들과 딸들에게 선물로 보내줬더니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마시는 키위 엑기스의 인기가 좋아 앞으로도 계속 작은 것으로는 엑기스를 만들기로 했었기에 올해도 정성을 다 한다
작은 것만 골랐는데도 량이 많다
수돗가에서 준비를 하고 양파망을 함께 넣어 주무르면 키위의 털이 잘 벗겨진다
양파망과 물로 키위 잔털 벗기기 준비중이다 ㅎㅎㅎ
잔털이 벗겨져 깨끗해진 아기 키위들 ㅎㅎㅎ
머리와 꼭지부분을 잘라내고
양쪽이 조금씩 잘라진 키위들
마눌님은 정확한 계량을 위해 저울까지 준비를 했다 그리고 설탕과 키위의 비율을 1대1로 하여 골고루 썩어준다
이제 유리병에 담기만 하면 된다
키위엑기스 만들기가 끝이 났지만 설탕이 녹으면 매일마다 설탕이 완전히 분해가 될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저어줘야 한다는데 ~~~
돌풍 팔 빠지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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