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15일
지난 1년을 회상하고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아쉬워하면서도 또한 가는 세월을 원망하는 그런 날
퇴근과 동시에 마산 어시장의 횟집에서 왁자지껄 송년의 밤 행사가 시작되었다
항상 그러듯이 돌풍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자리배정
번호표를 붙여놓고 뽑기를 하여 자신의 자리가 지정되는 것이라 누가 어떤 자리에 누구와 마주앉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난 연말에 처음 실시를 했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 이젠 단골 메뉴가 되어버렸다 ㅋㅋㅋ
돌풍의 자리뽑기는 8번 ㅎㅎㅎ
횟집에 도착하기 전 잠깐 준비를 해 놓고 들어서니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네
뒷자리에 앉은 동료들
어시장의 싱싱한 회가 자리를 잡았다
사장님의 송년 인사가 이어지고
건배, 건배, 위하여 가 연속으로 이어지고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선물 대잔치시간 이다
그런데 돌풍은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등의 행운을 안았다 ㅋㅋㅋㅋㅋ
돌풍이 3송이의 장미꽃으로 동료들에게 웃음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일어났다
한 해를 보내면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작은 꽃으로 마음을 표한다
항상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이 있기에 즐거운 직장이 된다
이 시간이 되면 여직원들은 누가 장미꽃의 주인이 될까 가슴이 설레인다고 하는데 ㅎㅎㅎ
이젠 부지런히 먹어야지 ㅋㅋㅋ
그렇게 1차가 끝나고 2차로 노래방으로 갔다
노래방은 돌풍의 무대 ㅎㅎㅎ
첫곡으로 분위기를 스스히 잡아간다
2017년 한해도 무사히 보내고 못다한 일들은 또 내년으로 미루더라도 건강이 최우선이다ㅣ
2017년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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