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6일
지난 달
절친으로 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지인으로 부터 구입한 사과가 맛이 있어 다시 주문하여 창원으로 보낸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받고 보니 정말 너무 맛이 좋다
15년 전
돌풍이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농장으로 밀양 얼음골에서 사과밭을 할때 그때의 맛과 같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사과밭을 팔고 10년이 지났을때도 회사직원들은 그때의 사과맛을 잊지못해 돌풍에게 문의를 하곤 했었는데
그 맛을 지금 다시 느끼게 될줄이야 ㅎㅎㅎ
사과박스는 공동으로 구입한 것이라 정확한 산지는 알 수 없지만 경북 영양사과라는 것은 확실하다
박스를 개봉하여 사과를 보니 가정용이라 그런지 상품은 아니지만 포장은 잘 되어 있었다
박스를 개봉하여 곧바로 사과를 시식한다
완전 꿀 맛이다
싱싱하고 아삭함 그리고 입안 가득 꿀물같은 단맛이 일품인 사과였다
그러나 사과는 잘랐을때 가운데 꿀 같은 노랑색이 있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꿀이라고 하지만 언젠가 방송에서 전문가의 말을 빌리면 이 노랑색 부분이 장기간 보관을 하면 쉽게 변질될 수 있다고 했었기 때문이며
또한 노랑색 부분이 꼭 달콤한 꿀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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